노소영관장,“남편 최태원 SK회장의 사생활공개는 김희영이 강력하게 압박했기 때문” 노소영관장,“남편 최태원 SK회장의 사생활공개는 김희영이 강력하게 압박했기 때문”
최태원 회장의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은 남편 최 회장이 스스로 혼외자식과 내연관계 동거녀 등 사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유가 김희영 씨 쪽에서 강력하게 압박했기 때문이라고... 노소영관장,“남편 최태원 SK회장의 사생활공개는 김희영이 강력하게 압박했기 때문”

최태원 회장의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은 남편 최 회장이 스스로 혼외자식과 내연관계 동거녀 등 사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유가 김희영 씨 쪽에서 강력하게 압박했기 때문이라고 국민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이혼 소송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회사 관련 공식 행사에 내연 관계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을 동석시킨 것은 물론 동거녀 김씨를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국민일보의 이날 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일보는 노소영 관장 측근의 말을 인용, 노소영 관장은 남편의 사생활이 2015년말 처음으로 공개된 것과 관련해 “저쪽 여성 측에서 뭔가 최 회장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는 게 아닌가 보고 있다”는 게 노소영 관장의 속내라고 보도했다.

이는 최태원 회장이 혼외자식과 내연관계인 동거녀 김희영 씨의 존재를 2015년 12월말 대국민발표문 형태로 세계일보에 전달해 이를 공개한 것 자체가 최 회장의 뜻이라기보다는 김희영씨 쪽에서 강력하게 압박해 마지 못해 최 회장이 이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노소영 관장 측의 해석이라는 의미다.

국민일보는 노소영 관장의 가까운 지인의 입을 통해 이런 증언이 나왔다며 최태원 회장의 사생활공개는 김희영씨 쪽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노 관장의 시각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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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재계에서도 당시 최태원 SK회장이 당시 노소영 관장과 이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외자식과 내연관계 동거녀 김희영씨의 존재를 대국민발표문 형태로 발표한 것에 대해 재벌총수로서 이해하기 힘든 행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재벌가의 경우 이혼하지 않은 채 내연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지만, 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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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은 28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 커넥트 2019’에 나란히 같이 참석,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국민일보는 최태원 회장은 2015년 12월 말 세계일보에 A4 3장 분량의 편지를 보내 “자연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한다”며 혼외자 등 사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노소영 관장의 심경은 가까운 지인을 통해 방송에 공개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국민일보는 당시 MBN은 노소영 관장이 지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소개하면서 “최태원 회장을 너무 나쁜 사람으로 안 몰아갔으면 (한다). 누구도 남의 인생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할 사람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고 이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또 이 지인은 MB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노소영 관장의 생각은 최태원 회장이 지금 벌이고 있는 문제라기보다는 저쪽 여성 측에서 뭔가 최 회장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는 게 아닌가 보고 있다”는 노소영 관장의 속내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는 그러면서 “(노소영 관장은)최태원 회장을 안타깝고 가련하게 여기는 마음이 크다. 노 관장은 평정심을 잘 유지하고 최태원 회장이나 그 아이와 함께 있는 내연녀를 적대시하는 입장은 절대 아니다”는 말도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최태원 회장은 2017년 20억원을 기부해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 티앤씨재단을 설립했다. 티앤씨는 최태원 회장의 T와 김희영 이사장의 영문 이름인 클로이의 C 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티앤씨재단 측은 28일 행사에서 “재능이 있지만 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 환경적 한계를 가진 아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기부활동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일보는 최태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내 가슴은 텅 빈 것 같았는데, 그때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매체는 이날 최태원 회장이 언급한 ‘그 사람’은 김희영 이사장이라는 관측이 앞다퉈 제시한 바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10년 김희영 이사장과 사이에서 낳은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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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첩경멸

    2019년 5월 31일 #5 Author

    노소영이 그릇이 아주 큰 사람이네요.. 남의 돈으로 재단이니 뭐니 하면서 가난한 사람 이용해 본인 신분 세탁하는 여자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자녀들도 훌륭하게 키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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