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회장 내연녀에 대한 비난 댓글 1개에 벌금 15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내연녀 김희영(42) 씨에 대한 비난댓글을 썼다는 이유로 최태원 회장으로 직접 고소를 당한 전국 20여명의 여성에 대해 최근 100만~150만원 상당의 벌금형이 잇따라 부과돼 이들 여성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 여성과 법무법인 넥스트로측은 연예인 비방 댓글을 쓰다 고소된 경우에도 대부분 40만원 안팎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댓글 몇 개, 심지어는 댓글 1개로 인해 150만원 상당의 벌금형으로 기소된 것은 형평성 측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실제 모 씨는 지난 4월, KBS가 보도한 최태원회장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가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직접 고소를 당한 뒤, 최근 문제가 된 1개 댓글에 대해 검찰 측에서 9월 22일로 벌금 150만원에 기소한다는 내용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은 “150만원 벌금통보를 받고 정신이 멍해졌다”면서 “경찰서에서 조사받으면서 들었던 댓글 내용도 사실 가물거려 최근 법원에 직접 방문해 댓글내용을 확인했고, 이 댓글 하나가 150만원의 벌금을 받을 만큼 인지 기가 막히고 황당하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고발된 또 다른 여성은 이미 지난 8월께 1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며 “문제가 된 댓글은 2개라고 통보받았다”면서 “이혼하지 않고 불륜관계에서 혼자자식과 사실혼을 유지해 이를 첩이라고 표현한 것이며 실제 첩이 맞는 거 아니냐”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실제 연예인 비방 댓글의 경우 대부분 30만~50만원선의 벌금형을 받아온 것과 비교해 이번 내연녀 김희영씨에 대해 주로 ‘첩질했다’는 내용으로 비난 댓글을 단 여성들에게 부과된 100만~150만원대 벌금은 상대적으로 과다하다는 게 법조계 반응이다.
넥스트로 측도 “사실 댓글 내용이 대부분 내연녀 김희영 씨를 ‘첩’이라고 표현한 부분을 문제 삼은 측면이 강하다”면서 “연예인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음해성 댓글조차 30만원 안팎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그간 관례인 점에 비춰볼 때 댓글 1개에 100만원이 넘는 벌금형을 부과한 것은 매우 과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여성은 최근 내연녀 김희영씨 측으로 추정되는 쪽에서 KBS기사 댓글 란에 또다시 자신들을 헐뜯고 비판하는 댓글을 집중적으로 게재하고 있다며 문제의 ID에 대해 다시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고발된 20여명의 여성들은 최근 ‘red0****’란 아이디를 포함해 내연녀 김희영 씨로 추정되는 ID사용자가 최태원 SK회장과 내연녀 자신을 옹호하고 댓글 여성들을 험담하고 비난하는 댓글을 집중적으로 올리고 있다며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이들 여성은 내연녀 김희영 씨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쓸 수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최근 집중적으로 게재된 댓글을 수집해 공동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발당한 여성측은 “일반인은 내연녀 김희영 씨가 직접 수준이하의 폭언을 일삼는 댓글을 쓸 까 싶지만,최 회장 내연녀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내용과 패턴을 보이고 있어 100% 내연녀임임 확신할 수 있다”면서 “추후 수사기관을 통해 이러한 증거를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ID는 “모 재벌기업 회장도 이혼하려니까 부인 친구가 나서서 인터넷에 조강지처 카페 만들고 상대편 여자에 대해 온갖 악성루머 퍼뜨리며 마녀사냥 하다가 적발돼 실형 받음”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게재했고, 이에 고소당한 20여명의 여성들은 김희영 씨가 직접 올린 만들어낸 자작 허위 댓글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해당 ID는 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유언비어를 퍼뜨린 자보다 더 큰 문제는 허위만을 믿고 싶어하고 더 미친 듯이 극성을 부리는 ‘광분한’주부 댓글러”라며 고발된 여성들을 직접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특히 해당 ID는 허위사실 유포자들이 언론 ‘제보’를 많이 한다며 자신의 논문 준비하면서 사례연구를 하다가 재미있는 것을 많이 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ID는 9월 한달간 온갖 폭언과 욕설로 내연녀 김희영 씨를 비난하는 댓글에 대해 대응하며 조목조목 비판하며 ‘광분한’주부들이라며 싸잡아 비판하는 등 이들 여성과 내연녀로 추정되는 측과의 비방댓글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게 맞서고 있어 향후 추가 법적 분쟁이 주목된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연루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내연녀 재산을 증식시켜준 사실, 내연녀 외환관리법 위반,거액의 해외비자금 조성의혹 건으로 검찰조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문재인정권 들어 사법적 처벌을 받을지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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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9일 #9 Author피치원 응원합니다. 김희영 실체 계속 파 헤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