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SK회장 내연녀가 고소당한 사건,마포서 “신분노출막아”조사없이 사건종결,봐주기수사 논란후끈 최태원SK회장 내연녀가 고소당한 사건,마포서 “신분노출막아”조사없이 사건종결,봐주기수사 논란후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연녀 김희영(42) 씨에 대한 비난 댓글을 단 주부 50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직접 고소, 재판이 무더기로 진행되면서 전국 주부들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SK회장 내연녀가 고소당한 사건,마포서 “신분노출막아”조사없이 사건종결,봐주기수사 논란후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연녀 김희영(42) 씨에 대한 비난 댓글을 단 주부 50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직접 고소, 재판이 무더기로 진행되면서 전국 주부들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비난 댓글 주부 중 한 명이 내연녀로 추정되는 ID의 인물을 모욕죄 혐의로 직접 고소했지만, 해당 수사기관에서 해당 ID가 누구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밝혀져 내연녀 봐주기 특혜시비 논란이 일고 있다.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6월 22일 조서연 결손가정방지위원회장이 KBS 신춘범 기자가 보도한 기사에 대한 댓글에서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욕설과 모욕적 비난 댓글을 올린 아이디 ‘whol****’을 내연녀 김희영 씨로 추정된다며 마포경찰서에 모욕죄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미 9월 말께 범죄혐의를 인정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해당 ID 개인정보조차 조사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피치원미디어 취재결과 28일 밝혀졌다.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정윤국 경사는 피치원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서 누구를 욕하는지를 수사하려면 누구를 비난하는지, 비난 대상자를 특정해야 한다”면서 “해당 아이디가 비난한 인물이 조 씨인 지를 특정하기 힘들고, 제 3자가 봤을 때 누가 봐도 고소인 조서연씨를 비난했다고 인정할 수 있어야 범죄혐의가 인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경사는 “그런 자료를 추가 제출하라고 요청했지만,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고 해명했다.

즉 조서연 회장에 의해 고발당한 피고소인(김희영 씨 추정)이 해당 ID로 반복적으로 욕설과 모욕적 비난 댓글을 달면서 비난했지만 비난 당사자가 조서연 씨로 특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고소인 스스로 그 비난 대상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마포경찰서에서 요청했다는 납득하기 힘든 설명이다.

하지만 댓글을 분석해보면 누가 봐도 해당 ID가 조서연씨를 모욕적으로 비난한 댓글을 수도없이 게재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마포경찰서 정 경사는 “제 3자가 봤을 때 누구의 명예가 훼손됐는지를 파악하는 공연성이 범죄혐의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건은 공연성이 미비했고, ID를 공개하는 것은 개인 인권침해 소지가 있기 때문에 수사할 필요성이 없었던 상황”이라고 밝혀 마포경찰서의 편파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고소한 50여명의 피고소인 여성들은 자신들의 경우 검찰이나 경찰서에 처음 출두, 조사받을 당시부터 이미 수사기관에서 50여명 전원의 개인정보는 물론 통신기록, 포털 회원가입 정보는 물론 남편의 직업, 자녀학교 등 가족관계까지 모두 파악한 상태에서 수사가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이런 와중에 김희영 씨로 추정되는 ID에 대해서는 누구인지조차 조사하지도 않은 채 고소인에게 이를 증명하라고 강요한 것은 명백한 편파 수사이자 SK그룹의 로비에 의한 특혜 수사라며 청와대에 이 문제를 공식 청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최태원 회장에 의해 고발당한 50여명의 전국 여성들은 서울경찰청은 물론 분당 등 경기도 주요 도시 수사기관에서 일제히 조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지는 과정에서 네이버 KBS 기사에 댓글을 단 ID의 개인정보는 남편의 직업, 자녀의 학교 등 가족관계는 물론 통신기록까지 모두 수사관이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피치원미디어 취재결과 확인된 바 있다.

최 회장에게 고발당해 현재 재판 중인 한 관계자는 “IP추적을 했는지 모든 접속기록 및 통신기록, 이미 지운 댓글까지 모두 다 수사관이 다 확보하고 있었다”면서 “심지어 남편 직업과 자녀가 어느 학교에 다니는 것까지 파악하고 있어 정말 공포와 무서움을 느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재판이 진행중인 50여명의 전국 여성들은 조만간 이런 특혜성 편파 수사에 대한 문제를 청와대 게시판에 공식 제기하는 것은 물론 12월초부터 ‘최태원 회장 사임, 내연녀 미국출국’을 주장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청와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발당해 이미 수백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또 다른 관계자는 “50여명의 고소당한 여성에 대해서는 수사관들이 수사도 하기 전에 통신기록은 물론 가족관계까지 파악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김희영 씨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서는 ‘네이버 회원’을 탈퇴해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다며 수사도 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시킬 수 있냐”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편파 수사 논란은 조서연 결손가정방지위원회장이 KBS 신춘범 기자가 보도한 기사에 대한 댓글에서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욕설과 모욕적 비난 댓글을 올린 아이디 ‘whol****’을 지난 6월 22일 마포경찰서에 모욕죄 혐의로 고소, 최 회장 내연녀가 수사과정에서 신분이 공개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던 사건이다.

전국 50여명의 여성들은 SK그룹이 내연녀 김희영 씨가 마포서에 출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전방위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이 있다며 개인 소송 건에 SK그룹 차원에서 변호사 동원 등 비용을 지출했다면 이 역시 배임에 해당한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조 회장은 피치원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신춘범 기자가 작성한 기사 댓글에서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욕설과 입에 담기 힘든 비난 글을 쓰는 ‘whol’란 아이디가 내연녀 김 씨라는 사실을 100% 확신한다”면서 “수없이 ID를 바꿔가며 댓글을 올리지만 글 쓰는 패턴과 사용하는 단어 등을 감안해볼 때 내연녀 김씨가 확실해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서연 회장이 최태원 회장 내연녀로 추정되는 ID를 직접 고소한 것은 ‘whol’ID로 올린 글들이 매우 심각한 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가 짙은 내용 일색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ID ‘whol’는 지난 6월 13일, KBS 신춘범 기자가 작성한 기사 댓글에서 “관종(관심종결자. 누군가 이상한 짓을 하며 관심을 끈다는 의미의 저속어) 조서연씨,사랑받아 본적 없죠? 인정받아 본적 없죠? ㅉㅉ 아무 뒷다리나 덥썩물고 피냄새에 주렸어요?” 등의 비난 글을 올린 데 이어 같은 날 “니가 만드는 저녁 먹어줄 사람은 있고? 죙일 독초씹다가 만든 밥먹고 탈날라” 등 악의적 비난 댓글이 대부분이다.

조서연댓글

ID ‘whol’는 이와 함께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폭언도 무차별적으로 올렸다 삭제하기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회장은 “내연녀 김 씨는 거의 매일 댓글 방에 들어와 모니터링하고 악성 답글을 수도 없이 올리고 있다”면서 “김희영 씨와는 이미 교회에서 여러 차례 대면해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데다 특정 사건에 조우한 상황 등 김희영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을 수없이 댓글에 올려 내연녀임을 100%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 회장은 왜 김희영씨를 직접 고소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김희영씨 개인 신상정보를 파악할 수 없어 ID로만 고소한 상태”라며 “50여명 여성도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서 다 파악했듯이 이번 건 역시 수사를 통해 김희영 씨임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했었다”며 SK그룹의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조 회장은 고소 이유와 관련해 “2015년 12월 최 회장이 편지를 공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혼외자식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고 한 바 있다”면서 “그래 놓고 주부들이 댓글에서 ‘첩’이란 단어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50여명을 집단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은 적반하장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 회장과 김 씨가 직접 자신들의 이름으로 고소를 한 비난 댓글 주부 집단 고소사건의 경우, 수사기관에서 조사도 받기 전에 주부들의 신상정보는 물론 인터넷접속기록과 통신기록 일체를 모두 확보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네이버 댓글 ID를 통해서 이번에도 수사기관에서 ‘whol’아이디 당사자인 김희영 씨 신상정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수사기관에서 전국 비난 댓글 주부에 대해서는 ID만으로도 개인신상정보는 물론 인터넷 및 통신기록까지 모두 파악한 근거를 토대로 만약 ‘whol’ID에 대해 마포경찰서가 개인 신원을 파악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SK그룹 로비에 의한 봐주기 수사라며 맹비난했다.

그는 집단 고소를 당한 주부들의 댓글은 대부분 1000개 댓글을 달았다면 이 중 서너 개를 문제 삼아 고소한 상황이라며, 반면 ID ‘whol’가 올린 댓글 수백 개 대부분 심각한 인격 모독 및 모욕, 명예훼손 침해 등 악의적 비난 글이라며 모든 증거를 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최 회장의 경우 현재도 노소영 관장과도 혼인 관계를 유지한 채 불륜으로 혼외자식을 낳고, 첩을 두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렇게 부도덕한 재벌 오너가 선량한 주부들이 기사 댓글에 ‘첩’이란 단어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집단 고소하는지 어이가 없고, 정말 지킬 명예나 있는지 묻고 싶을 지경”이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조 회장은 미 ABC뉴스 서울지국장인 조주희 기자가 지난해 초 자신에 대한 내연녀 관련 비난 댓글을 단 주부를 집단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최태원 회장과 내연녀, SK그룹이 이를 집단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빌미로 추가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며, 향후 SK그룹의 조직적인 지원과 주부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개인신상정보를 파악하는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조만간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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