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사업지원실내 인수합병(M&A)팀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공격경영에 나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0년가까운 JY의 사법적 리스크로 인해 2017년 9조원대로 인수한 하만 인수합병이후 별다른 빅들 자체가 없었지만,이번 M&A팀 신설로 JY가 보다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팀 신설을 통해 삼성의 미래 사업을 이끄는 새로운 미래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사업지원실내 기존 태스크포스(TF)에서 별도 전담 CEO 팀체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그룹의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초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벗어난 만큼 초대형 빅딜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M&A팀장은 빅딜 전문가 안중현 사장이 맡는다. 안 사장은 2017년 약 9조 원대 하만 인수 빅딜을 성사시킨 인물. 역시 M&A전문가 임병일 부사장도 합류했다.
재계는 “예전 고 이건희 회장체제에서 당시 신수종사업으로 불리던 새로운 신사업 발굴에 집중했다면 JY는 시장에서 검증된 국내외 유망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주로 AI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삼성그룹은 주로 AI분야를 비롯해 바이오,반도체,배터리,헬스캐어,로봇,에너지 등 폭넓게 진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미 메타사로부터 3000억원대 인수합병제안을 거절했던 국내 토종 AI반도체개발사 퓨리오사AI에 대한 삼성의 인수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반도체 시장호황에 힙입어 분기별 영업익이 증대한 데다, AI격변기에 업종별 유망기업에 대한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주요 M&A 후보군과 관련해 지난달 3분기 실적발표에서 “AI, 로봇, 디지털헬스, 메드텍 등 다양한 분야에서 M&A 후보를 검토 중”이라고 공개한바 있다.
삼성은 지난 10월 ‘삼성에피스홀딩스’ 인적분할을 단행한 바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안고 있던 이해상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약 분야 M&A 빅딜이 점쳐지고 있다. .
이로써 삼성그룹 2인자로 불리는 박학규 사장지휘아래 사업지원실은 명실상부한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삼성글로벌리서치내 경영진단실을 사업지원실로 흡수한데 이어 M&A팀까지 신설하는 등 JY의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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