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어닝써프라이즈,영업익 5조달성,HBM시장주도,순풍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납품 AI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호실적에 힙입어 6년 만에 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 영업이익 5조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2조8821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매출 역시 124.8% 증가한 16조4233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2022년 13조8110억원이 최대 매출실적이었다. 순이익은... Read more
크래프톤,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6659억,50% 넘는 이익률 달성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1분기 매출액 6659억 원을 기록,전년대비 24.6% 성장한 분기 매출 최대규모를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89%증가한 3105억원, 당기순이익은 34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매출액대비 50%가 넘는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552억 원 ▶모바일 4023억 원 ▶기타 84억 원이다. 회사측은 PUBG(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안정적인 트래픽 확보와 유료화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고,IP 프랜차이즈를 위한 투자 및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 4분기 출시한 론도(Rondo)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리우드(Bollywood) 영화 공동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를 위해 3자 결제 플랫폼인 유니핀(UniPin) 웹상점도 개설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BGMI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중심 투자에 더욱 집중해 인도 시장의 1위 퍼블리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개발사 투자도 확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3년에 발표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Scale-up the Creative)’ 전략에 맞춰 개발사에 대한 지분 투자 및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유망 IP를 확보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10건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가속화해 상반기에만 9건의 투자를 단행했다. 2024년 주요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베타테스트도 실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한국 지역에 한정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베타테스트를 5일간 진행했으며, 테스트에는 5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집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확인된 이용자의 반응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하반기 단계별 마케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출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리우드(Bollywood) 영화 공동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를 위해 3자 결제 플랫폼인 유니핀(UniPin) 웹상점도 개설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BGMI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중심 투자에 더욱 집중해 인도 시장의 1위 퍼블리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표 설명: 크래프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영업 (잠정) 실적 (단위: 억 원) (2024년 1분기) 전분기 실적 (2023년 4분기) 전분기 대비 증감율 (%) 전년동기 실적 (2023년 1분기) 전년동기... Read more
네이버 고공행진,1분기 역대 최대실적,서치폼,커머스성장세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는 1분기 매출액  2조 5261억 원, 영업이익 4,39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조정 EBITDA 는 5810억 원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4% 감소한 2조 5261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조정 EBITDA는 콘텐츠 부문의 손익 개선과 포시마크의 영업이익이 늘어난 데힙입어 안정적으로 성장, 전년 동기 대비 19.0%,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5810억... Read more
네이버,비용 1/5로 낮춘 하이퍼클로바X출시,AI생태계 확장속도
네이버가 비용을 기존보다 1/5로 줄인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 모델 ‘HCX-DASH’를 공개,AI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25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만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강점은 속도를 높이고 비용은 낮췄다는 점. 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Read more
SK그룹,그룹사업 재정비 본격화,배터리·HBM 중심?
SK그룹이 그룹 주요사업을 전사적으로 리밸런싱하는 이른바 사업구조개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장용호 SK 최고경영자(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SK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사업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포트폴리오 ▶탄탄한 기술·사업... Read more
AI반도체 승부수 인텔,네이버에 러브콜한 까닭은
‘反 엔디비아’를 외치며 AI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인텔이 네이버와의 공조를 공론화하면서 네이버의 AI 사업모델에 대한 글로벌 AI업계 및 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텔은 이미 구글에 이어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와 관련 생태계를 나란히 공개하며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AI반도체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인텔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Read more
크래프톤,연매출 1조9106억,역대 최대실적달성,2조클럽 눈앞
크래프톤이 지난해 매출 1조9106억원을 기록하며 연 매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의 견고한 성장세에 힙입어 2조 클럽을 눈앞에 두게 됐다. 크래프톤은 8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당기순이익 594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연간매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이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 상승하는 등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346억 원, 영업이익 164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2.8%, 30.3% 늘어난 수치다. 크래프톤의 성장세는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12월 최대 동시접속자 수 또한 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지난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트래픽과 매출 모두 빠르게 회복하며,... Read more
삼성전자,세계최초 AI폰,‘갤럭시S24’발표,통화중 동시통역가능?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AI를 통해 통화대화중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Read more
크래프톤,3분기 매출 4503억,누적영업익 6037억,게임사중 영업익 1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3분기 매출 4503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 당기순이익 2116억 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7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각각 16%, 44%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역시 각각 4%, 3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크래프톤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 3760억 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037억 원으로, 국내 상장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영업 이익률을 기록해 주목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 같은 매출 성장세와 게임사 최고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배틀그라운드 IP가 전체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우선 PC/콘솔 부문에서는 3분기 클래식 맵인 미라마와 에란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총기인 드라구노프를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8월부터 진행 중인 배틀그라운드 디렉터 라이브 토크를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PC/콘솔 부문에서 13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서비스 재개로, 전분기 대비 26%, 전년동기대비 9% 상승한 3,0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지역 대규모 이스포츠 대회 개최, 현지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전 수준의 매출과 트래픽을 회복했고, 지속적인 신규 이용자 유입이 일어나고 있어 인도 시장 내 국민 게임의 입지를 굳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크래프톤은 2023년 초부터 ‘스케일업 크리에이티브(Scale-Up... Read more
넷플릭스,SK브로드밴드에 망사용료 400억원지급 합의, “글로벌 판례막아라”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3년여간 끌어온 소송을 전격 취하,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측에 총 400억원대의 망사용료를 지급키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콘텐츠플랫폼사에 대한 국내 기업의 망사용료 요구 소송이 본격 제기될지 주목된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와 쌍방 제기한 소송과 관련,양사간 비밀유지협약(NDA)를 조건으로 400억원대 망사용료를 지급키로 SK브로드밴드와 지난달 전격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로펌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각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