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데이터센터 100조원 투입,아시아 AI허브 도전 SK텔레콤 AI데이터센터 100조원 투입,아시아 AI허브 도전
SK텔레콤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에 최대 10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매머드급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랜드 하얏트 바르셀로나 기자 간담회를 갖고... SK텔레콤 AI데이터센터 100조원 투입,아시아 AI허브 도전

SK텔레콤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에 최대 10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매머드급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랜드 하얏트 바르셀로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울산 등 하이퍼스케일 AI DC를 아시아 최대인 1기가와트(GW) 규모로 키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AI DC 부문에서 아시아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AI DC 허브’를 구축, 우리나라가 AI ‘3강’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현재 100메가와트 (㎿) 규모로 구축 중인 울산 AI DC를 최대 900㎿까지 확대해 아시아에서 상당한 규모로 앞서나갈 것”이라며 100조원 투자계획을 공식화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100조원 투자중 글로벌 빅테크기업이 85조원을 충당하고 SK텔레콤은 15조원 정도를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GPU 클러스터 ‘해인(GPUaaS)’ 등 AI DC를 구축 중이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1GW 이상의 하이퍼스케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오픈AI와 협력하는 서남권 AI DC 구축을 더해 ‘AI 인프라 벨트’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SK에코플랜트·SK이노베이션 등과 함께 AI DC 구축부터 냉각·서버·에너지·운영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솔루션을 확보해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을 갖춘 AI DC를 제공한다.

정 대표는 이날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혁신의 가치에 적응해야 하는 골든타임에 있다”면서 “골든타임은 중요한 시간이지만 놓치면 죽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100조원 투자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정 대표는 “1GW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DC 구축후에 고객을 찾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우선 확보후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SK텔레콤의 100조원 투자플랜은 2029년 2월 완공 예정인 울산 AI DC를 중심으로 103㎿ 급 규모로 건설중이다.

SK텔레콤은 총 100조원 투자를 통한 아시아 최대규모 AI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선제적으로 글로벌 빅테크를 고객사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정 대표는 “1GW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DC구축시 총 100조원 중 15조원가량을 우리가 맡고 나머지를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빅테크가 맡게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SK텔레콤이 시설과 상면 운영을 책임지고, 빅테크가 GPU를 구축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정재헌 대표는 “AI 시대는 기회이지만,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면서 통신 1등 DNA를 AI DNA로 재설계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전환,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겠다는 전략이다.

정 대표는 AI시대 SK텔레콤의 미래비전과 관련해, 통신 전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대전환에 나서 통신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합전산시스템을 AI에 최적화 개편하고, 영업전산·회선관리·과금시스템 등 모든 통합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 CEO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레거시 IT와 네트워크 인프라는 AI 친화적이지 못하다”며 “AI라는 걸 모르고 만들었기 때문에 완전히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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