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만 37조원,연초전망치보다 10조원 늘어나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만 37조원,연초전망치보다 10조원 늘어나
SK하이닉스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연초 추정치보다 10조원이상 증가한 36조9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증권사 전망치 보고서가 나왔다. 하나증권은 2일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53조5000억원, 영업이익을 36조9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만 37조원,연초전망치보다 10조원 늘어나

SK하이닉스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연초 추정치보다 10조원이상 증가한 36조9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증권사 전망치 보고서가 나왔.

하나증권은 2일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53조5000억원, 영업이익을 36조9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대폭 상향하는 목표가 추정 보고서를 냈다. SK하이닉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는 반도체주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하지만 2일 개장과 함께 SK하이닉스는 전날대비 0.45% 하락한 88만9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연간 공급물량이 확정,6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일반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110%가까이 상승하면서 동반 영업이익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37조9000억원은 불과 두 달여 전 예상됐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27조원대에서 10조원 가까이 증가한 사상 최대치 증가폭이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물론 주요 증권사들 역시 일제히 목표가를 높게 잡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이 145만원, 다올투자증권 160만원 등 목표가를 150만원대 전후로 제시하며 강한 상승세를 전망했다.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10조원이상 증가한 추정치는 메모리 가격이 지난해말 대비 90%이상 인상되는 등 수요부족에 따른 가격폭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 SK하이닉스는 물론 삼성전자 모두 글로벌 AI칩 수요폭증에 힙입어 DRAM과 NAND는 물론 eSSD·Emmc, HBM까지 메모리 전반에 걸쳐 큰폭의 가격인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C용 D램의 평균 계약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110% 상승했고, 범용 DDR5 16Gb 계약가격은 약 30달러로 6개월 전보다 5배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AI칩 폭등세에 이어 모바일 및 PC 고객사들이 추가 가격 인상을 우려해 1분기에 선제적으로 구매를 앞당기는 입도선매가 일반화하면서 가격인상폭이 110%에 이르는 등 메모리 가격폭등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57조원에서 231조7000억원으로 무려 47% 상향 조정한데이어, 매출액 역시  229조원에서 313조원으로 높여 잡았다. 실제 DRAM의 수익률이 80~100%가까이 되면서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역시 57조4000억원으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하나증권측은 전망했다.

2분기 DRAM 가격 협상에서는 월별로 변경해 매달 상승폭이 반영돼 향후 분기별 영업익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본질적인 기업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입장이다. 투자업계는 글로벌 AI칩 공급부족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메모리가격 폭등은 올한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매출 및 영업익은 예상치를 훌쩍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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