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이해진 광속행보,두나무인수,네이버 차기조타수 송치형 품다 눈부신 이해진 광속행보,두나무인수,네이버 차기조타수 송치형 품다
운둔의 창업자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눈부신 광속행보가 연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해진의장이 지난해 경영에 복귀한후 글로벌 AI3대 강국을 주도하는 AI사업에 대한 확장에 이어... 눈부신 이해진 광속행보,두나무인수,네이버 차기조타수 송치형 품다

운둔의 창업자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눈부신 광속행보가 연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해진의장이 지난해 경영에 복귀한후 글로벌 AI3대 강국을 주도하는 AI사업에 대한 확장에 이어 최근 국내 가상자산거래 1위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합병까지 성사시키면서 그의 조용하지만 굵직한 투자 및 합병 등 발빠른 행보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특히 이해진 의장이 두나무를 합병하면서 79년생으로 올해 46세인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향후 네이버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이해진 창업자 후계자가 될 것이란 전망과 보도가 쏟아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치형 회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로 이해진 의장 직속 후배인데다 두나무창업과 성장과정 스토리를 통해 이해진 의장이 남다른 평가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네이버 차기 경영구도와 관련해 향후 송치형 회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이날 송 회장은 네이버의 차기 회장으로 언급되는 점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다.

질문이 쏟아지자 이해진 의장은 “송치형 회장은 지금 사업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사람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기술적으로 뛰어난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이라며 “네이버의 새로운 기술 발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진]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기자 질의에 답변하는 두나무 송치형 회장

[ 질문에 답변하는 송치형 회장 ]

이해진 의장은 “리더십이라는 게 지분 변화로 되는 건 아니며 차기 리더십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송치형 회장의 네이버 차기 회장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하지만 벤처산업계에서는 이해진 의장이 송치형 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다,창업과 성공,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성과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네이버 지배구조 및 후계구도와 관련해 여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해진 의장과 송치형 회장은 27일 오전 나란히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기업융합 관련 공동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 인수 합병 과정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 공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3사 경영진

[ 공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3사 경영진,좌측부터 박상진 네이버페이대표,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이해진 네이버이사회 의장,송치형 두나무회장,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

이해진 의장은 송치형 회장의 후계구도에 대한 일부 보도를 의식한 듯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부에서는 과 후배라서 오랜 친분이 있었다고 보도가 됐지만 사실 굉장히 어린 친구여서 제대로 만난 지는 2년밖에 안됐다”고 소개했다.

이 의장은 “친분이 깊어서 이런 일을 한 건 아니고,사업적으로 세상에서 안 해봤던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제안하게 됐다”며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 역시 이번 합병결정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긴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송 회장은 “사실 이해진 의장님께서 제안 주셨을 때 바로 결정하진 못했다. 너무 큰 결정이라 인생에서 가장 길게 고민했다”며 그동안의 인수제안 뒷얘기를 소개했다.

송 회장은 “사실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다”면서 “마침 이해진 의장님이 제안을 해주셔서 혼자 할 때보다 같이 할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판단에 장고 끝에 같이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합병 결정당시를 털어놨다.

이해진 의장은 이날 구체적은 향후 플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지만,그의 행간에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 대한 강렬한 도전이 짙게 묻어났다.

[사진]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기자 질의에 답변하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 질문에 답변하는 네이버 이해진 의장 ]

이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상에 없던 시도’는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과 웹3ㆍ블록체인의 결합”이라며 “네이버의 AI 역량은 웹3와 시너지를 발휘해야만 차세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해진 의장은 이날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산업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고 아직 글로벌 기업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야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구체적인 글로벌 플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의장은 “지금 구체적으로 뭘 (언급)하기 보다는 깊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두 회사가 힘을 합쳐서 이제부터 세계로 나가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글로벌 핀테크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합병임을 언급했다.

이해진 의장은 “단순히 회사와 협력 정도가 아니라 아예 같은 회사가 돼서 깊이 서로 신뢰를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가장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기업융합으로 인한 향후 나스닥 상장여부 및 기업공개에 대한 취재진 질문도 쏟아졌다.투자업계는 네이버파이낸셜의 나스닥상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다.

하지만 네이버 측은 네이버파이낸셜의 나스닥 상장설과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설에 대해 네이버 측은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네이버 측은 쪼개기 상장시 기존 네이버 주주들의 이익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하는 분위기다.

이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나스닥에 상장한다거나 아니면 네이버가 파이낸셜과 법인을 합병한다거나 이런 구체적인 향후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나스닥상장 설과 관련해 일축했다. 최수연 대표는 “합병이든 향후 기업공개든 주주들의 가치와 이익을 제고하고 또 그 관점에서 검토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네이버,두나무합병,20조 메가플랫폼탄생,K핀테크 저력펼친다

관련기사 =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기업가치 20조원 메가 금융플랫폼 탄생

관련기사 = [피치원뷰]이해진의 야망,두나무인수·글로벌 디지털화폐 ‘게임체인저 선언’

관련기사  = 하정우·한성숙·최휘영 네이버 CEO출신 대거 장관발탁,이해진 경영스타일 재조명

관련기사 = 삼성·SK·현대차·네이버 빅4,피지컬AI플랫폼 승부수 던졌다, “제조AI,세계 1위꿈꾼다”

관련기사 = 국내 최초 AI데이터센터,네이버 ‘각 세종’,글로벌 수준 AI인프라 공개

관련기사 = 이해진 네이버창업자,이사회의장 복귀,“네이버 AI혁신 이끌겠다”

관련기사 = 정부 AI광폭행보,삼성·SK·오픈AI,삼각동맹,AI선박·드론,생태계바꿀 게임체인저

관련기사 = 네이버 최수연 대표,UN글로벌콤팩트 신임이사 선임,글로벌 AI거버넌스 구축참여

관련기사 = 이해진 네이버창업자,이사회의장 복귀,“네이버 AI혁신 이끌겠다”

관련기사 = [피치원뷰]지도 반출노리는 구글의 2번째 꼼수,조지아주 韓노동자구금사태에 기자회견 연 이유

관련기사 = 이해진 의장,네이버벤처스설립,실리콘밸리 투자 확대

관련기사 = 트럼프 한국압박 틈타 구글,지도반출요구 꼼수 기자회견,비난봇물

관련기사 = 네이버 영상콘텐츠 승부,AI탑재 비전테크 트라앵글 공개,라이브스트리밍앱,글로벌 1위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