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자율주행 사령탑에 엔비디아출신 40대 발탁,최연소사장 현대차,자율주행 사령탑에 엔비디아출신 40대 발탁,최연소사장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 테슬라 출신의 세계적 자율주행 기술개발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사장단 발탁시 보수적 인사로 유명한 현대차그룹이 1977년생, 만 48세의... 현대차,자율주행 사령탑에 엔비디아출신 40대 발탁,최연소사장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 테슬라 출신의 세계적 자율주행 기술개발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사장단 발탁시 보수적 인사로 유명한 현대차그룹이 1977년생, 만 48세의 박민우 사장을 전격 발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 내 최연소 사장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신임 박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주도한 세계적 수준의 개발자로, 향후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모빌리티 상용화를 이끌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송창현 전 본부장이 퇴임 의사를 밝히면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성과가 검증된 글로벌 자율주행 전문가를 전격 영입하는데 성공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송창현 본부장 퇴임후 조직 리더십에 공백이 생긴 지 한 달여만에 세계 최고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스카우트함에 따라 현대차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13일 공석인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박민우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은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 양산, 상용화 등 전 과정을 경험한 기술 리더라고 소개했다.

박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엔비디아 부사장으로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에 합류, 자율주행 기술개발 체계 전반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양산·상용화를 주도했다.

그는 엔비디아에서 인지·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박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전기·전자·전파공학을 전공했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기전자 석사,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특히 테슬라 재직 당시에는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 개발 과정에 참여해 테슬라 자율주행차의 비전과 자율기술 설계및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테슬라 면접 당시 코딩 인터뷰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이론 인터뷰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만장일치로 채용이 확정됐고, 2016년에는 ‘테슬라 톱 탤런트 어워드'(Tesla Top Talent Award)를 받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박 사장은 이후 2017년 엔비디아로 이직할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쉬움을 표하며 퇴사를 만류했다는 후문이다. 이에따라 향후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에서 테슬라를 얼마나 빠르게 따라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현대차의 이번 박민우 사장 영입은 정의선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스카우트조건은 연봉이 100억원을 넘는 파격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의 이번 스카우트는 송창현 사장퇴임후 현대차 자율주행차 경쟁력에 심각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정의선 회장의 강한 의지에 따른 것으로, 검증된 세계 최고수준의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신임 사장으로 발탁됨에 따라 그룹 내부 조직도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5년전 합류했던 송창현 전 본부장은 1000억원대가 넘는 엑시트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데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는 정의선 회장이 네이버 CTO출신인 송창현 사장 발탁으로 소프트파워를 키우겠다는 행보가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이번 40대 신임 사장 선임을 통해 4년여 시행착오를 거친 그룹내 자율주행 상용화 실기를 만회할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자동차업계는 실제 박민우 박사는 실리콘밸리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점을 들어 이번 인재영입은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십 및 레벌4를 넘어서는 기술상용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신임 박 사장의 경우 최근 엔비디아에 재직하면서 자율주행기반 AI칩 트렌드 및 테슬라의 기술분위기 등을 경험한 이력을 들어 자율주행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 신임사장 영입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SDV)·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피지컬 AI(인공지능)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췄다”며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함께 다음 세대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어 가고 세계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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