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지난해 영업익 47.2조원 역대급 실적,삼성 제쳤다 SK하이닉스,지난해 영업익 47.2조원 역대급 실적,삼성 제쳤다
AI산업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의 천문학적인 투자에 힙입어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입증하며 연간 4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SK하이닉스,지난해 영업익 47.2조원 역대급 실적,삼성 제쳤다

AI산업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의 천문학적인 투자에 힙입어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입증하며 연간 4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치인 지난해(23조4673억원)의 2배 수준으로 반도체시장 슈퍼사이클진입을 알리는 호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서버용 D램과 낸드까지 수요가 폭증하면서 지난해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였던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갈아치우며 새로운 실적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앞서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43조5300억원)를 뛰어넘은 호실적으로 SK하이닉스는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은 97조1467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47%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9%로 영업이익규모에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SK하이닉스의 서프라이즈 실적은 AI용 반도체 수요폭증 등 메모리산업의 초호황에 따른 것으로 AI 수요에 기반한 슈퍼사이클 진입이 확인된 셈이다. SK하이닉스는 AI 학습과 추론 수요 확대에 따라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전방위로 증가하면서, 과거 PC·모바일 중심의 사이클과는 전혀 다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제품별로는 HBM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하며 D램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와 HBM4를 엔비디아에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HBM 시장 점유율에서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양산라인 구축에 들어간 HBM4의 경우 올해들어 본격 양산 중이며 이미 연말까지 주문이 완료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일반 D램에서도 기술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미 10나노급 6세대(1c나노) DDR5 양산에 돌입했고, 10나노급 5세대(1b나노) 32Gb 기반 256GB DDR5 RDIMM개발에 성공,서버용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낸드 부문 역시 상반기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321단 QLC(쿼드러플 레벨 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SSD(eSSD) 중심으로 물량이 회복되면서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분산형 아키텍처 수요가 폭증, 메모리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고성능 메모리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낸드 등 전반적인 메모리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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