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콤,침입자쫓는 경비드론 본격 시판개시 日 세콤,침입자쫓는 경비드론 본격 시판개시
경비보안 전문업체인 일본 세콤(SECOM)이 절도 등 의심스러운 침입차량이나 침입자를 쫓는 경비전용 드론(플라잉 시큐리티 로봇)을 개발, 출시했다. 일본 세콤은 11일 경비전용 드론을 대규모 토지나 자재,... 日 세콤,침입자쫓는 경비드론 본격 시판개시

경비보안 전문업체인 일본 세콤(SECOM)이 절도 등 의심스러운 침입차량이나 침입자를 쫓는 경비전용 드론(플라잉 시큐리티 로봇)을 개발, 출시했다.

일본 세콤은 11일 경비전용 드론을 대규모 토지나 자재, 물류창고 등 넓은 공간을 관리해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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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사전에 입력해놓은 차량이나 인물정보, 시간대별 입출입 관련 정보이외 의심스러운 차량이나 사람이 발견되면 즉시 차량종류와 차량번호를 촬영한 후 차량과 침입자를 추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에따라 건물자재 분실우려가 높은 건설현장이나 인삼 등 고가의 농작물이나, 대규모 토지관리가 필요한 곳에서는 경비드론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콤 경비 드론은 시속 10km의 속도로 비행할 수있고, 지상에서 3~5m, 침입자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서 비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콤은 경비드론의 경우 전용 이∙착륙대에서 이∙착륙을 하며, 추적 기능이 종료되며 자동으로 전용 발사대에 착륙한다고 밝혔다.

런치패드 가격은 775만원(엔화 80만엔)이고, 월 4만8500원(5000엔)에 대여가능하다.

세콤은 “경비 드론은 추적 즉시 스냅 사진을 촬영해 곧바로 세콤 모니터링 센터로 전송 가능하다”면서 “이를 통해 센터 모니터링 직원이 침입차량과 침입자에 대해 업무용 이동인 지, 불법적인 접근인 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콤은 경비드론이 촬영한 스냅사진을 통해 경비원을 보낼 것인 지, 아님 추가 적인 침입자에 대한 감시나 신고 등의 조처를 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밤에는 드론이 LED를 켜 상태로 비행, 침입차량과 침입자가 경비드론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회사측은 경비드론이 자동차와 침입자를 쫓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세콤은 일본내 무인 항공기의 비행에 대한 법규를 포함한 정식 일본 항공법 개정안이 10일 정식 발효됨에 따라 11일 공식 런칭 발표회를 개최했다.

일본 정부가 무인항공기 관련 법개정을 통해 드론상용화에 본격 나섬에 따라 일본 드론시장은 본격적인 상용화시대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내도 드론 시장 활성화를 위해 B2B 업무용 드론 상용서비스를 위한 법개정을 서둘러야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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