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중 첫 사망자발생,트레일러 하부로 빨려들어가 충돌,미 교통안전청 조사착수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중 첫 사망자발생,트레일러 하부로 빨려들어가 충돌,미 교통안전청 조사착수
자동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던 테슬라 모델 S 전기자동차의 운전자가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사고로 사망,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테스트를 보다 철저히 한 후 출고해야 한다는...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중 첫 사망자발생,트레일러 하부로 빨려들어가 충돌,미 교통안전청 조사착수

자동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던 테슬라 모델 S 전기자동차의 운전자가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사고로 사망,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테스트를 보다 철저히 한 후 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강도 높게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월 7일 자율주행 중이던 모델S 운전자가 트레일러 바닥 부분으로 들어가면서 정면 충돌,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사고 내용을 통보, NHTSA가 이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자동주행 모드로 주행 중에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토파일럿을 통한 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성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예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플로리다주 윌리스턴에서 발생했으며, 옆면이 하얀색으로 칠해진 대형 트레일러트럭이 테슬라 모델S 앞에서 좌회전하는 시점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는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던 40세의 레지던트 이사 조슈아 브라운(Joshua Brown)으로 밝혀졌다.

사망자

[자율주행 차량사고 첫 희생자 조슈아 브라운, Photograph: Facebook]

테슬라는 신호등은 없는 상태에서 양방향이 중앙분리대로 분리된 고속도로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충돌 당시 모델 S의 앞쪽 창문이 트레일러의 바닥 부분과 부딪혔다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 S는 오토파일럿 모드임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모델S가 트레일러를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는 트레일러를 인식하지 못한 테슬라 모델 S가 트레일러 밑을 통과했고, 모델 S의 앞 유리창과 트레일러 차체 하부구조물간 강한 충돌로 운전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 측은 “운전자와 자동주행 센서 양쪽 모두 트레일러의 하얀색 면을 인식하지 못했고 브레이크 제동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사고 당시 ‘밝게 빛나고 있던 하늘’이 배경에 깔려 있어 운전자나 자동주행 센서가 하얀색으로 칠해진 트레일러의 면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자사 모델 자동차의 자동주행 모드 운행 누적 거리는 2억900만 km에 이르고, 글로벌 모든 자동차의 경우 사망사고가 각각 주행거리 1억5천 km, 9천700만 km에 한 차례꼴로 일어난다고 밝혀, 테슬라 전기자동차 자율주행모두 사망사고가 일반 자동차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설명, 빈축을 사고 있다.

테슬라는 NHTSA의 이번 예비조사가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는지 판별하기 위한 예비조사에 불과하다며 자율주행 모드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조기 차단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율주행모드 베타 상태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전에 운전자들이 항상 운전대를 잡고, 차를 언제든지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게 의무사항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엘런머스크 CEO는 사망사고와 관련해 트위터에 “테슬라자동차의 비극적 손실을 애도한다”라는 글을 1일 새벽에 올리며 조의를 표했다.

앨런머스크

이에 따라 자율주행 차가 모든 위험상황에 자율적으로 대처,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자동차업체들의 주장은 아직은 100%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운전자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지적된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v7.0 Stop and Go Traffic]

테슬라가 오토파일럿광고를 하면서 달리는 전기자동차안에서 잠들어있는 운전자 모습을 보여주던 광고는 이제 과장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한 보다 정밀한 안전성기준이 마련돼야할 것으로 지적된다.

테슬라잠자는운전자

 

 

  • 언젠가

    2016년 7월 5일 #1 Author

    엘런머스크의 말처럼… 사람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불법인 시대가 온다면 … 자율주행이 가능할지도..

    응답

  • ㅎㅎㅎㅎㅎㅎㅎ

    2016년 7월 2일 #2 Author

    ㅋㅋㅋㅋㅋㅋㅋ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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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7월 1일 #3 Author

    자율주행은 최소한 100년 이내에는 불가능합니다. 인공지능이 지구상의 다양한 환경을 사전에 인지할 수 없어요. 빙판, 사막, 자갈밭, 황토길, 잔디밭… 이런 각기 다른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려면 경우의 수 프로그래밍이 거의 무한대로 늘어납니다. 토요타의 고참 엔지니어가 이미 정확히 지적했어요. 노예근성에 찌든 자들이 구글 따라서 합창하는데, 이는 독일 따라 친환경 디젤차 합창하는 꼴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차세대 자동차는 “뇌파 조종”입니다. 외계인들은 UFO를 뇌파 조종한다는데 뇌공학 발전에 힘입어 지금 빠르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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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tchone

      2016년 7월 1일 #4 Author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beren

      2016년 7월 1일 #5 Author

      경우의 수 프로그래밍….이라뇨….ㅋ 그냥 웃고 갑니다.

    • hahaha

      2016년 7월 1일 #6 Author

      무식하면 용감…. 경우의 수… 이것은….

ㅎㅎㅎㅎㅎㅎㅎ 에 응답 남기기 응답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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