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SK하청업체 싸이 부친 회사동원,내연녀 또다른 아파트 처분 최태원 회장,SK하청업체 싸이 부친 회사동원,내연녀 또다른 아파트 처분
불륜과 혼외자식에 이어 SK해외계열사를 통해 내연녀 김 모(41.미국명 클로이)씨의 반포동 아펠바움(74평) 아파트를 고가에 매입, 내연녀에게 9억원의 차액을 남기도록 하는 등 불법과 탈법으로 사회적 물의를... 최태원 회장,SK하청업체 싸이 부친 회사동원,내연녀 또다른 아파트 처분

불륜과 혼외자식에 이어 SK해외계열사를 통해 내연녀 김 모(41.미국명 클로이)씨의 반포동 아펠바움(74평) 아파트를 고가에 매입, 내연녀에게 9억원의 차액을 남기도록 하는 등 불법과 탈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SK그룹 총수 최태원 회장.

최태원 회장이 이번에는 SK하이닉스에 납품하는 하청업체를 동원해 내연녀 김 모 씨 소유의 또 다른 아파트를 고가에 매입토록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끝없이 터지는 비리와 추문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제 사회 통념적인 정서로는 용인하기 힘든 심각한 도덕적해이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재미언론인 안치용씨는 자신의 블로그 ‘시크리트 오프코리아’를 통해 SK하이닉스 납품업체인 ㈜디아이가 2014년 11월 21일 최 회장 내연녀의 또 다른 아파트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남산힐레지던스(62평) 아파트를 19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 납품업체인 ㈜디아이는 월드스타 싸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로 싸이 부친 박원호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문제는 ㈜디아이가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 재산증식에 동원돼 아파트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는 19억원5000만원에 매입한 내연녀 김 모 씨 아파트 매입내용을 누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이 SK납품 하청업체까지 동원, 내연녀를 조직적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이태원동 소재 아파트는 내연녀 김 모 씨가 최태원 회장의 고교동창인 신문재(신용호 교보생명회장의 막내아들)씨로부터 2010년 3월 9일 17억2000만원에 구입한 바 있다.

당시가 내연녀의 딸 출산 직전이라 최 회장이 출산후 미국 시민권자인 내연녀의 서울 거처를 마련해주기 위해 내연녀를 계약자로 내세워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아파트다.

실제 당시 신문재씨는 이 아파트를 구매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상태에서 최 회장의 내연녀에게 되팔아, 최태원 회장의 부탁으로 급하게 판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인기 가수 싸이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SK하이닉스 납품업체인 ㈜디아이가 금융당국에 제출한 부동산투자내역에는 이같은 매입내역이 누락된 것으로 드러나 SK그룹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안 씨 보도에 따르면 디아이가 지난해 3월 31일 금융당국에 제출한 2014년도 사업보고서에는 2014년도에 취득한 건물매입액이 6억2000여만원, 처분액은 1억2000여만원이라고 명시, 최 회장 내연녀를 부당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매입을 사실상 고의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등기부등본 확인결과 ㈜디아이는 은행융자 없이 2014년 11월 21일 19억5000만원에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회계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비자금을 동원해 내연녀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안 씨는 보도했다.

안 씨는 그 근거로 2014년도 디아이 사업보고서에는 계약보증과 관련해 SK하이닉스에 백지어음 1매를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안치용 씨는 백지어음 제공이 ㈜디아이가 회계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비자금을 동원,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직결된 원청업체 오너의 내연녀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안 씨는 “2014년말 ㈜디아이의 소유건물 전체의 장부가가 35억8000만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해볼 때 최 회장 내연녀의 아파트를 20억원 가까운 돈을 주고 매입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우연히 아파트를 매매했다기보다는 납품하청관계로 절대적 우월적 지위에 있는 SK의 보이지 않는 압력이 존재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반포동 아펠바움 아파트 부당지원에 이어 이번 이태원동 아파트 매매 건은 최 회장이 내연녀 재산증식을 위해 계열사 하청업체까지 끌어들이는 상식 이하의 불법적 경영활동을 해오는 등 탈법과 전횡을 일삼는 황제경영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거의 파렴치한 수준의 탈법행위로 볼 수 있으며, 그룹 총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불법과 탈법의 ‘끝판왕’수준”이라는 반응이다.

해외계열사는 물론 이젠 납품업체까지 불법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민 정서에 비춰 그룹 총수로서 더 이상 경영을 끌고 가기는 힘들지 않느냐는 지적이 재계 내부에서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추가 비리가 속속 드러남에 따라 현 정권이 최태원 회장의 잇따른 불법 행위에 대해 어떤 사법적 판단을 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 김 모씨는 지난 2008년 1월 17일 SK건설로부터 서초구 반포동 반포2차 아펠바움(74평) 아파트를 사들였고, SK는 지난 2010년 3월 11일 싱가포르에 SK 계열사 ‘버가야인터내셔널’을 설립후, 한달만인 4월 23일 이 아파트를 내연녀로부터 아파트를 24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특히 버가야인터내셔널은 최 회장이 혼외자 출산을 고백하기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22일 이 아파트를 매도한 것으로 드러나, 최태원 회장이 내연녀 재산증식을 위해 해외계열사까지 설립, 부당지원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최태원 회장 역시 신일고 동창인 신 씨로부터 2011년 10월 20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제이하우스를 25억원에 임대한 데 이어 횡령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13년 10월 16일 이 빌라를 45억5000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처럼 최 회장과 내연녀 김 모씨 모두가 신 씨로부터 부동산을 매입함으로써 최회장의 절친인 신 씨가 2010년 내연녀 딸 임신 무렵부터 최 회장과 내연녀 김 모씨의 편의를 봐주는 등 모종의 악역을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YTN 기자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인 안치용씨는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 등이 미국에서 호화주택을 여러 채 매입한 사실을 밝혀내 검찰의 효성그룹 비자금 수사와 기소를 이끌어 내도록 하는 특종기사를 터트린 유명한 재미교포 블로거다.

■ 디아이는 어떤 회사인 가

디아이는 반도체검사장비 및 전자파차폐제(EMC)제조업체로 연간 매출액 1071억원규모, 시총 1628억원에 이르는 상장회사다.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디아이(DI Corpration)의 오너는 월드스타 싸이의 아버지인 박원호(66·사진)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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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 주 고객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다. 디아이 지분 9.99%(314만7492주)를 보유한 박 회장의 주식 자산은 170억원대 규모로 평가된다. 싸이가 젊은 시절 미국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부유한 집안 내력 덕분이었다.

디아이의 창업주는 싸이의 조부인 고(故) 박기억 전 회장이다. 1955년 창업, 일본에서 광학제품을 들여와 파는 오퍼업으로 시작해 1989년 동일반도체장비를 합병하면서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박원호 회장은 박기억 전 회장의 장남으로, 2002년부터 물려받아 경영을 맡고 있다. 경기고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회장은 삼성중공업에 근무하다, 1990년 동일교역 사장을 거쳐 1996년 디아이 사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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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eanna

    2016년 7월 11일 #2 Author

    “In order to find God in ourselves, we must stop looking at ourselves, stop checking and verifying ourselves in the mirror of our own futility, and be content to be in Him and to do whatever He wills, according to our litnamtiois, judging our acts not in the light of our own illusions, but in the light of His reality which is all around us in the things and people we live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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