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뉴욕 IR 현지 20개 VC동원,성과는 글쎄 남경필 지사,뉴욕 IR 현지 20개 VC동원,성과는 글쎄
경기지역 소재 탄탄한 강소기업 3개사를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6일(현지시각) 뉴욕 현지에서 경기도 강소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사전 투자협의 조율없이 이렇듯 정치인... 남경필 지사,뉴욕 IR 현지 20개 VC동원,성과는 글쎄

경기지역 소재 탄탄한 강소기업 3개사를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6일(현지시각) 뉴욕 현지에서 경기도 강소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사전 투자협의 조율없이 이렇듯 정치인 주도 투자설명회를 갖는다고 투자유치가 될 공산은 거의 없지만, 남 지사가 이날 뉴욕 현지에서 진행한 투자설명회에 많은 미국 20개 투자회사를 참석시켜 일단 현지 투자회사 동원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교 밸리 벤처산업계에서는 “제발 정치인들의 정치적 성과를 위해 기업가를 대동하거나 참여시키는 이벤트성 행사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제 기업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지원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욕 현지 투자설명회에는 원에스티와 동인광학, 한국티씨엠 등 경기도 내 3개 강소기업과 코네티컷 인베스트먼츠 등 미국내 현지 20개 투자회사가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뉴욕 밴더빌트가 예일클럽에서 뉴욕 재무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를 열고, 경기도 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 지난해에 매출 440억 달러를 달성,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66위를 기록한 인터내셔녈FC스톤 파이낸셜의 스티븐 칼슨 CEO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남 지사가 “경기도는 삼성과 SK, 현대·기아, 3M과 보쉬, 지멘스 등 국내외 글로벌기업이다수 기업활동을 하는 동북아시아 경제의 중심지라는 점을 집중 부각, 판교지역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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