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이어 업비트·카카오엔터·토스·마켓컬리 슈퍼로켓 4사,미국 IPO추진 쿠팡에 이어 업비트·카카오엔터·토스·마켓컬리 슈퍼로켓 4사,미국 IPO추진
성공적인 뉴욕상장의 주인공 ‘쿠팡 프리미엄’에 힘입어 대한민국 슈퍼로켓 스타트업들의 미국 증시상장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토스, 마켓컬리 등이 각각... 쿠팡에 이어 업비트·카카오엔터·토스·마켓컬리 슈퍼로켓 4사,미국 IPO추진

성공적인 뉴욕상장의 주인공 ‘쿠팡 프리미엄’에 힘입어 대한민국 슈퍼로켓 스타트업들의 미국 증시상장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토스, 마켓컬리 등이 각각 1조~20조원대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미국 나스닥이나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4개사 기업가치 평가 총액의 경우 업비트 20조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조원 등 카카오 계열사 2개가 총 40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중에 미국 나스닥 IPO를 추진키로 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상장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한국 최대 핀테크기업 토스와 마켓컬리 등이 미국 증시 상장 검토에 나서는 등 ‘쿠팡 프리미엄’에 힘입어 대한민국 블루칩 스타트업 4개사가 미국 자본시장 IPO에 잇따라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계열사인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는 미국 1위 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추정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이른다는 예상보도가 쏟아지자 미국 시장 IPO를 추진키로 전격 결정했다.업비트는 올해들어 지난해보다 일일 거래규모가 7배나 폭증, 일평균 거래액이 14조원을 넘어서는 등 폭풍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무려 전년대비 8배 증가한 46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1분기 매출실적치는 2019년 연간 매출액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업비트 기업가치는 20조원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두나무는 조만간 주간사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쿠팡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예전보다 훨씬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줬다”면서 내년에 뉴욕증시 상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진수 대표의 말을 인용, 한국 모바일 기술 대기업 카카오의 디지털 만화(웹툰) 및 영화 제작 부문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현재 가치의 두 배인 20 조원 (178억달러)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진수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올해만 1조원을 투입,국내외 웹툰 유망기업 인수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미국 기반 온라인 소설 앱 래디쉬와 미국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의 경영권인수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성장세는 지난해 4차례 오스카상을 수상한 밴드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등 K팝 열풍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웹툰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4146 억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이진수(47) 대표에 대해 2009년말 네이버를 그만두고 한국 인터넷 거물인 전직장 상사인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의장의 종잣돈으로 디지털 만화를 더 짧고 저렴한 장으로 나누는 스타트업 ‘포도트리’를 출범시킨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포도트리는 2015년 카카오에 인수돼 카카오페이지로 변경했다 카카오의 탤런트 소속사, 음반사인 카카오 M과 합병, 올해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범했다.

이진수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모든 언어로 웹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목표의 약 1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은 이미 인도네시아어를 포함해 5 개국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블룸버그는 쿠팡 이후 미국 IPO를 모색하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은 이외에도 쿠팡 전자상거래 라이벌 마켓컬리와 한국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토스의 운영사 비바 리퍼블리카가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연매출 1조원대에 이르고 있는 마켓컬리가 1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연내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1일자로 “마켓컬리가 쿠팡처럼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켓컬리는 최근 주간사 선정에 착수했으며, 네이버 쿠팡 신세계 등이 공격적인투자에 나서자 이들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뉴욕증시 상장에 나서기로 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 1조원대, 영업손실 1000억원대로, 빠른 매출 성장세에 적자 폭이 줄면서 IPO가 가능하다는게 투자업계의 평가다.

이미 지난해 2000억원대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3.1조원대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토스는 지난해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다,최근 토스증권을 통해 증권서비스에 나서는 등 사업확장세에 힘입어 내년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토스 기업가치는 대략 3조5000억~ 4조원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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