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SNS]웹툰작가에 비친 헬조선,’오 대박’ [주말SNS]웹툰작가에 비친 헬조선,’오 대박’
디씨인사이드에 게재된 ‘헬조센, 분노의 사슬’이란 제목의 웹툰이 주말을 강타했다.  ‘프라다’등 명품을 남친으로부터 선물받은 친구를 시기하는 김치녀로 시작된 이 웹툰은 한국 여성에 대한 탄식으로 시작한다.  ... [주말SNS]웹툰작가에 비친 헬조선,’오 대박’

디씨인사이드에 게재된 헬조센, 분노의 사슬이란 제목의 웹툰이 주말을 강타했다. 

프라다등 명품을 남친으로부터 선물받은 친구를 시기하는 김치녀로 시작된 이 웹툰은 한국 여성에 대한 탄식으로 시작한다 

이어 두번째 컷에서는 한국남자와 벌레충(일간베스트 벌레)을 합친 말인 한남충삼초한(남자는 3초마다 때려야 한다)’을 언급, 극단적인 남성혐오증을 드러내는 등 현재 일간베스트와 매갈리아간에 벌어지는 남녀 혐오대결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돼지녀와 고도비만 3D아웃을 부르짖으며 한국여성에 실망한 남성들이 스시녀를 찾아 일본으로 건너간다며 페미나치 극혐이란 단어를 등장시켜, 즉 극단적인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한국 남성을 희화화했다 

최근 일간베스트와 매갈리아란 사이트를 통해 한국 남녀간 갈등과 서로를 비방하고 비판하는 등 위험수위를 넘긴 성차별 갈등을 강하게 비꼬며 비판하고 있는 셈이다.

웹툰은 이어 부모님연합편돌이연합을 등장시켜 노인세대와 젊은 층간의 좁혀지지 않는 갈등과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열정페이헬조선을 욕설과 함께 부르짖으며 기성 노인세대를 힐난하는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 인력난에 시달리는 486기업인을 등장시켜 배부른 소리 하지 말고 눈높이나 낮추라라며 젊은 세대를 비판하자, “임금이나 제때 줘라”, “정규직전환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불사항전의 강성 노조원을 등장시켜 현 한국사회 노사간의 극심한 갈등구조를 해학적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현대기아차자동차를 유추할 수 있는 ㈜형제자동차를 등장시켜 조∙중∙동 신문이 귀족노조 버겁다는 논조의 보도에 대해 니들이나 적당히 좀 해라라고 지적한다. 

웹툰은 이어 한겨레 신문과 종편을 차례로 등장시켜 정치분열과 야권단일화 등을 빗댄 메시지를 제시한다 

웹툰은 이어 마지막에 박근혜 대통령을 암시하는 뒷모습의 여인을 등장시켜 종편을 시청하며 힘들어하는 국민을 뒤편에서 웃으며 바라보는 모습을 등장시켜, ‘심심해서라는 단어와 함께 클로징했다. 

이에대해 많은 SNS이용자들은 거친 웹툰이지만, 현 사회현상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해학적 분석이라는 반응과 함께 박근혜 정권의 무능함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조크가 큰 반향을 일으킨 듯하다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작성자 헐트119’로 소개된 이 웹툰이 등장하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현재 여러 문제들을 잘 꼬집은 웹툰”, “섬찟하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을 혐오하는 일간베스트와 남성을 혐오하는 매갈리아쪽 이용자들간에 치열한 비난전과 함께 남성과 여성을 비하하거나 평가절하하는 댓글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73980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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