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B에 무제한,월 3만3000원’최강 반값 스마트폰요금제 등장,한달만 판매,“대박”알뜰족 환호 ‘10GB에 무제한,월 3만3000원’최강 반값 스마트폰요금제 등장,한달만 판매,“대박”알뜰족 환호
“데이터 10GB에 월 3만3000원 무제한 요금제, 밑지는 거 아녀?” 기존 이통3사의 10기가바이트(GB) 무제한 요금제 상품의 절반가격인 월 3만3000원대인 정말 착한 반값 스마트폰요금제가 등장, 주머니가... ‘10GB에 무제한,월 3만3000원’최강 반값 스마트폰요금제 등장,한달만 판매,“대박”알뜰족 환호

“데이터 10GB에 월 3만3000원 무제한 요금제, 밑지는 거 아녀?”

기존 이통3사의 10기가바이트(GB) 무제한 요금제 상품의 절반가격인 월 3만3000원대인 정말 착한 반값 스마트폰요금제가 등장, 주머니가 가벼운 알뜰족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이통3사의 10 GB 6만5890원(부가세 포함) 무제한 요금제와 똑같은 성능과 데이터량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110원이 모자라는 월 3만3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딱 절반 요금제이면서 최고의 실속 스마트폰 요금제로 평가받고 있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이런 내용의 파격적인 반값 요금제 상품인 데이터 10GB를 3만30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하는 ‘더착한데이터 유심10GB’요금제상품을 2일부터 30일까지 11월 한 달 동안만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품은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는 10GB를 기준으로 초과하면 하루 2GB(3Mbps 속도제한)를 추가 제공, 사실상 이통3사의 6만5890원짜리 무제한 요금제보다 하루 2GB를 더 제공할 만큼 파격적이다.

CJ헬로비전의 이번 데이터 10GB는 기존 이통 3사의 ‘무제한 요금제’에 해당하는 상품으로, 이통 3사의 6만5890원(부가세 포함)상품과 동일이다. 이 상품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cj헬로다이렉트닷컴(www.cjhellodirect.com)에서 온라인 서식지를 작성후 가입하면 되고, 신규가입은 물론 번호이동 역시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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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알뜰폰 상품인 이 요금제의 경우 이통3사의 망을 임대해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속도나 데이터 량 등에서 이통3사와 동일한 통신품질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주머니사정이 가벼운 노년 층이나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3만3000원대 무제한요금제에 가입하려는 문의가 이날 9시부터 쏟아지고 있다.

가입자확보를 위해 밑지고 파는 것 아니냐, 출혈 덤핑상품이다는 지적이 제기될 만큼 파격 할인요금제가 가능한 것은 대리점 오프라인 가입은 받지 않고 오로지 CJ다이렉트몰을 통한 온라인가입만 받아 유통비를 대폭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CJ헬로비전 측은 반값 무제한 요금제출시와 관련해 “유통비 절감을 위해 이 상품의 경우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는 가입할 수 없고, 다이렉트몰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획, 최대한 요금 대를 낮췄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최저가 무제한 요금제를 온라인으로만 가입을 받는다는 조건에 따라 출시했지만, 사전 예약조사를 한 결과 하루 3000여명이 몰린 점을 감안해 가입자추이를 보고 1개월 한시 판매에서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3만3000원대 무제한 요금제가 다시 한 번 알뜰폰 돌풍을 일으키며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통신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해줄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의 경우 자급제로 아이폰을 구입했거나, 해외 직구폰을 사용 중인 경우 이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CJ헬로비전 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요금제를 대폭 낮춰 마진폭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 다이렉트몰 활성화와 함께 최근 줄어든 가입자확대를 겨냥한 정책으로 분석된다.

CJ헬로비전 김종렬 사업본부장 겸 상무는 “부족한 오프라인 영업망을 보완하는 대신 줄어든 유통비를 충성 고객에게 되돌려준다는 취지”라며 “앞으로 더욱 낮춘 알뜰한 요금제를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이번 반값 요금제를 통해 이통 3사의 20% 요금 할인제에 대응해 기존 선택약정상품보다도 2만~3만원 가량 저렴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CJ헬로비전은 이런 파격적 착한 요금제를 통해 현재 80만명대인 가입자 수를 내년 상반기까지 100만명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시장과 유통업계는 이통 3사와 동일한 데이터량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딱 절반인 데이터 10GB를 3만3000원에 출시되자 경기침체와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위축된 이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과의 합병무산에 따른 분위기를 쇄신하고 가입자확대를 통해 방송통신서비스 시장에서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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