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원뷰]창사 15주년 삼성바이오의 폭풍질주,조망받는 이재용회장의 경영리더십 [피치원뷰]창사 15주년 삼성바이오의 폭풍질주,조망받는 이재용회장의 경영리더십
21일 창사 15주년을 맞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폭풍질주로 삼성그룹 이재용회장의 경영리더십이 새롭게 조망받고 있다. 고 이병철회장,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인 반도체부분이 올해 유례없는 AI칩 호황에 힙입어 분기... [피치원뷰]창사 15주년 삼성바이오의 폭풍질주,조망받는 이재용회장의 경영리더십

21일 창사 15주년을 맞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폭풍질주로 삼성그룹 이재용회장의 경영리더십이 새롭게 조망받고 있다.

고 이병철회장,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인 반도체부분이 올해 유례없는 AI칩 호황에 힙입어 분기 영업익 50조원대 시대를 열어제친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직접 설립 성장시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초고속 성장세에 경영실적 측면에서 회장 취임후 최고의 시간을 맞고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이재용회장이 반도체이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낙점, 제2의 반도체신화를 재현하겠다는 포부로 설립한 바 있다.

이재용 회장은 당시 글로벌 고령화시대를 맞아 고부가가치 의약품(바이오시밀러)시장을 미래 삼성그룹 신성장동력으로 잡고 위탁생산(CMO)에 나선 이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창사 15년만에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일궈냈다.

이재용 부회장은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경우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과 매우 유사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재용 회장은 당시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특성상 대규모 초기 매머드급 투자비용과 안정적인 IT기반의 제조라인 운영노하우 등에 대한 초격차기술 확보가 결정적 시장진입 장벽으로 작용,글로벌 시장 과점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 바 있다.

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15주년만에 글로벌 바이오업계의 ‘TSMC’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대만 TSMC는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시장의 70%를 과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이 분기 영업익 50조원대시대를 열어제친 삼성전자의 초호황기와 맞물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승세가 최근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회장의 경영리더십이 새롭게 재평가받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는 CMO에 이어 위탁개발생산(CDMO)에 관한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창사 15년만에 CDMO 생산능력 84만5000리터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를 쓸어담았다.

삼성바이오는 창립 7후인 2018년 글로벌 빅파마 상위 20개기업중 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데이어 지난해기준 17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CDMO시장에서 독보적인 공급사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치인 6조8190억원을 수주, 누적 수주금액 212억달러(31조2500억원)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익 2조원을 기록,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영업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조599억원(30%), 영업이익은 7478억원(57%) 증가했다.

■ 1위 스위스 론자와의 격차, 생산능력 확대로 따라잡는다

삼성바이오는 항체의약품 위탁생산(CMO)을 넘어 위탁개발(CDO)과 위탁연구(CRO)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글로벌 빅파마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기술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 삼성바이오는 현재 총 9개의 CDO 기술 플랫폼을 가동한바 있고, 누적 164건 계약건수를 기록했다.

또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를 출시하며 서비스 영역을 CRO로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위탁개발 연구까지 확충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말 최종 인수를 완료한 미국 록빌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생산시설 인수는 삼성바이오의 글로벌 성장세를 짐작케하는 상징적 사건이다.

[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GSK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첫 해외 생산거점이 될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미국공장은 한국 송도와 연계한 글로벌 이원화 생산체계로 유연한 생산 옵션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풍부한 위탁생산 및 연구개발 여건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

미국 GSK 록빌 생산라인은 미 메릴랜드주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총 6만ℓ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항체 의약품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총 생산능력은 84만5000ℓ로 확충할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는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완공, 송도에 132만5000ℓ, 글로벌 총합산 138만5000ℓ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 1위기업 스위스 론자와의 격차를 좁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과 관련해 2034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키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18만7427㎡ 부지를 매입,제3바이오캠퍼스를 조성에 착수했다.

항체 접합치료제(AXC), 항체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모달리티 관련 연구·생산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는 AI기반 피지컬AI를 적용, 지능형 공장(Intelligent Factory)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월 3일 CEPI와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MFN) 파트너십을 체결,한국을 포함한 30여 개국 정부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백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CEPI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글로벌 연합체.

삼성바이오는 이를 통해 아태지역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동시에 글로벌 보건·안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은 특히 2020년말 외국인 CEO를 영입,매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취임 6년차인 존 림 CEO는 매년 매출 및 영업익에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존 림 대표는 37년 경력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정통 전문가다. 제넨텍,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기술 운영, 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 등에 몸담아온 존 림대표는 풍부한 바이오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세일즈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존 림 대표 취임 이후 삼성바이오의 질적 성장도 괄목할만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이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노바티스, 화이자 등 다수의 글로벌 빅 파마를 고객사로 영입하는데 성공,글로벌 CDMO 리딩기업으로서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톱40 제약사까지 수주 범위를 확대,일본 도쿄에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하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분할을 통해 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각각 독립적 사업구조로 운영중이다. 증권가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를 200만원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하는 등 성장잠재력을 높게 잡고 있다.

바이오업계는 이재용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세를 통해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삼성가 창업자의 사업보국(事業報國)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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