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성과형광고,연 4500억원대 폭풍성장,모바일광고 30%차지,모바일광고 3사CEO‘맥스서밋’서 공개 모바일 성과형광고,연 4500억원대 폭풍성장,모바일광고 30%차지,모바일광고 3사CEO‘맥스서밋’서 공개
모바일 광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장 큰 배경은 앱다운로드, 구매등 광고주가 원하는 전환 성과를 냈을 경우에만 과금하는 성과형 광고체계에 대한 광고주 만족도가 매우... 모바일 성과형광고,연 4500억원대 폭풍성장,모바일광고 30%차지,모바일광고 3사CEO‘맥스서밋’서 공개

모바일 광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장 큰 배경은 앱다운로드, 구매등 광고주가 원하는 전환 성과를 냈을 경우에만 과금하는 성과형 광고체계에 대한 광고주 만족도가 매우 높고, 1인 마케터들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따른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모비데이즈가 주최한 ‘맥스서밋2016’ 행사 이틀째인 15일 강남 마루180에서 열린 ‘애드테크’컨퍼런스에서 애드픽 박무순 대표는 ‘국내 애드네트워크 주요 플레이어가 보는 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세션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내 대표 애드네트워크업체인 애드픽제공업체인 박무순 오드엠 대표, 쉘위애드 조재민 대표, 텐핑 고준성 대표 등 3사 CEO는 이날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성과형 광고가 모바일 광고시장을 주도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요인에 대해 한목소리로 성과형 광고의 뛰어난 광고효과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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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광고주들이 모바일기반 성과형 광고를 선호하는 배경에 대해 “다운로드나 구매 등 광고주가 원하는 형태로 고객이 전환하는 경우에만 과금하기 때문”이라며 “광고집행중에도 성과가 낮으면 바로 중단할 수도 있고, 단가조정도 가능한 게 성과형 모바일광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텐핑 고준성 대표는 “기존 PC기반 웹 광고시장은 고객이 검색하면서 만든 엄청난 검색결과 인벤토리(광고영역)를 기반으로 형성돼 왔다”면서 “하지만 모바일시대에는 화면도 작고 터치나 환경 자체가 완전히 달라 검색이 아닌 1인 마케터들이 새로운 광고의 무한인벤토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1인 마케터가 모바일 광고시장의 중요한 인벤토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무순 대표는 특히 PC기반 웹시장을 주도해온 클릭광고가 모바일시장에서 급격히 퇴조하고 있는 것은 광고효과의 차이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모바일광고 시장에서 콘텐츠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대표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는 콘텐츠 소재와 퀄리티가 좋아야 하고, 뛰어난 광고 소재만이 입소문을 타고 성과를 낸다”면서 “결국 유저(1인마케터)가 직접 만드는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관리하는 노하우, 효율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스템화하는 게 모바일 광고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3사 CEO는 피치원과 별도 인터뷰를 통해 실제 인플루언서(SNS 영향력이 큰 사람), 1인마케터기반의 성과형 광고시장이 2016년 올해 전년 대비 40%이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 연간 4500억원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모바일 성과형 광고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연간 1조5000억원대에 이르는 전체 모바일 광고시장의 30% 수준에 이르는 규모로, 웹기반 클릭광고시장을 수년 내 따라잡을 것이란 전망은 이런 성장세에 근거한 분석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시장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의 노출과 전환데이터를 누구나 볼 수 있는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고준성 대표는 “현재 모바일 광고시장은 노출→터치(클릭)→트래킹→전환체크→과금→정산 등의 과정으로 이뤄지는 구조에서 노출과 터치 환경이 완전히 무너져 블랙박스 상태인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PC기반 웹에서는 투명하게 다 볼 수 있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는 어떤 매체에 어떻게 노출되고 클릭이 이뤄졌는지를 외부에서 볼 수 없어, 데이터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표준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 대표는 “PC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클릭형 광고가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완전히 죽은 것은 성과형 광고에 비해 효과나 ROI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떨어지기 때문”이라며“PC기반 웹처럼 표준화돼 누구나 트래픽과 전환데이터를 보고 공유할 수 있어야 모바일 광고시장도 시너지효과를 내며 급성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고 대표는 “PC를 사용하는 주목적은 기본적으로 정보검색이지만, 모바일디바이스는 대화가 핵심”이라며 “모바일 광고시장의 인벤토리(광고영역)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수많은 SNS이용자간의 대화 속에서 생성될 것이며 결국 1인 마케터시대는 대세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애드네트워크업체들이 강력한 광고솔루션을 앞세워 한국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는 트렌드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 오페라미디어웍스, 앱로빈, 유니티애즈 등 글로벌 애드네트워크업체들이 한국시장에 잇따라 진출, 대형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광고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테면 유니티의 경우 게임개발장비인 게임엔진 개발업체이면서도 게임엔진에 동영상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탑재, 이젠 개발개발사들이 개발과정부터 동영상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드네트워크 3사 CEO들은 이날 이구동성으로 기존 CPC, CPM기반 클릭광고에 비해 성과형 모바일광고의 경우 노출과 터치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과금한 만큼 성과를 내는 ROI를 근거로 매우 선호하는 추세라고 털어놨다.

이들 애드네트워크 3사는 기존 네이버 등 포털 중심으로 웹 기반 광고시장과 달리 모바일 성과형 광고시장의 경우 1인 마케터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들이 광고콘텐츠 노출확대를 위해 페이스북에 직접 광고비를 지출하며 광고를 하기 때문에 페북 등 SNS플랫폼도 윈윈하는 구도라며 기존 웹기반 환경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광고 업체들은 연간 300억~400억원대인 인플루언서 광고시장을 포함해 올 한해 성과형 모바일 광고시장이 연간 4500억원대로 급성장할 만큼 메이저 광고마켓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분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쉘위애드 조재민 대표는 “해외 애드네트워크업체와도 공동사업을 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광고업계와는 달리 애드네트워크업체간에는 서로 광고주를 유치하거나 1인마케터에 뿌려주는 것들을 공유하거나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3사 CEO들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CPR에서 머무르는 것 아니라, 전시행사, 오프라인제품, 바이럴 등에도 성과형 모바일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애드네트워크사와 연결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해외 업체와 일하다 보니 자체 트래픽을 갖춘 매체를 갖고 있지 않으면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국내도 자체적으로 트래픽을 갖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3사 CEO는 향후 일본 대만 동남아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본격 나설 계획도 소개했다.

1년전 일본시장에서 인플루언서 플랫폼을 런칭한 박무순 대표는 “일본은 국내와 달리 트위터시장이 매우 크고 1인 마케터가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면서 “좋은 레퍼런스를 쌓으며 광고주 설득작업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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