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90억원 임금체불논란, “자금난에 의한 것도 아니고 임금체불도 아니다”내주 공식발표키로 쿠팡, 90억원 임금체불논란, “자금난에 의한 것도 아니고 임금체불도 아니다”내주 공식발표키로
쿠팡은 최근 일부 언론의 90억원 체불문제와 관련해 내부 지급방식의 변화에 따른 문제 때문이며 임금체불도 아니고,자금난에 의한 것도 아니라는 입장을 내주초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쿠팡은... 쿠팡, 90억원 임금체불논란, “자금난에 의한 것도 아니고 임금체불도 아니다”내주 공식발표키로

쿠팡은 최근 일부 언론의 90억원 체불문제와 관련해 내부 지급방식의 변화에 따른 문제 때문이며 임금체불도 아니고,자금난에 의한 것도 아니라는 입장을 내주초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쿠팡은 31일자 언론보도를 통해 쿠팡 본사 및 정규직 직원에 대한 1~3월 임금 및 상여금 인상분 90억여원 규모를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4월 임금협약 이후 1~3월간 임금인상분에 대한 전체 직원에 대한 지급방법에 대한 내부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쿠팡은 임금체불도 아니고, 자금난에 의한 것도 아니라는 내용을 내주께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피치원 취재결과 1일 밝혀졌다.

쿠팡은 “체불이 아니며 지급방법론에 대한 것이 아직 정리가 안 돼 발생한 것이며,내주 초께는 정리가 완료될 것으로 안다”면서 “인상 차액분 지급에 대한 방침이 확정되는 내주 이후 모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 본사 직원은 3000여명 수준이다.

쿠팡은 비정규직 쿠팡맨을 대량 해고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서도 쿠팡맨의 경우 계약직으로 채용한 후 일정 기간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내부 정책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입장도 조만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쿠팡맨은 정규직이 37% 수준이며, 계약직에서 출발해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은 70%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쿠팡 측은 “쿠팡맨의 경우 배달에 대한 신뢰도와 안정된 배송을 위해 일정기간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계약직에서 계속 불만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측은 비정규직 문제가 현 정권의 주요 정책인 점을 고려해 최대한 계약직으로 출발한 쿠팡맨이 심각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으로 대거 전환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쿠팡맨의 경우 최초 계약직으로 출발하는 데다, 일정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쿠팡 정책으로 인해 늘 해고를 둘러싼 논란과 불만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 [피치원뷰]쿠팡,대한민국을 강타하다,쿠팡이 이마트생존 위협하는 본질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