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사용자가 상품마다 배송일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쉽게 쇼핑할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 앱의 ‘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한 추천 기능을 고도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테면 사용자가 AI 쇼핑 에이전트에게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내일까지 도착하는 전골 밀키트 추천해줘”라고 배송 조건을 포함해 대화를 걸면, 에이전트가 사용자가 설정한 주소지를 기준으로 실제 도착 가능한 상품을 추려 제공한다.
“000님의 배송지 기준으로 9월 18일(금)까지 도착하는 상품으로 준비했습니다.”와 같이 도착 예정일을 안내하고, “오늘 밤 10시까지 주문하시면 내일 새벽에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상품별 주문 마감 시간도 상세히 알려준다.
AI 쇼핑 에이전트가 자연어 질의 속에서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수행하는 능력도 한층 고도화됐다.
만약 “아침, 저녁으로 갑자기 추워졌는데 전기장판 추천해줘”라고 질의하면, 에이전트는 관리 편의성을 갖춘 전기요부터 정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수매트 등 다양한 상품 종류를 제안함과 동시에 일교차가 큰 현재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 선택지를 좁혀준다.
이처럼 AI 쇼핑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비교, 상품 추천까지 쇼핑 전 과정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덜어주면서, AI 쇼핑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9월 기준 AI 쇼핑 에이전트를 통한 대화 수는 정식 출시 이후인 6월 대비 약 60% 증가했고, 거래액은 더 큰 폭인 82% 늘었다.
네이버 이정태 쇼핑서치&AI 리더는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쇼핑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조건과 맥락별 탐색을 대신 수행해주는 쇼핑 특화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상품 스펙과 실시간 배송 정보, 생생한 리뷰 데이터 등 네이버쇼핑 생태계가 보유한 실시간 쇼핑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의 결합으로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최적화된 구매 결정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AI 커머스 경험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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