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김봉진대표,대기업 1조원대 인수제안거절,이유는 “2조원에도 안팔아요” 배민 김봉진대표,대기업 1조원대 인수제안거절,이유는 “2조원에도 안팔아요”
창업 8년여 만에 시총 1조원대를 넘어서며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달의민족’서비스업체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최근 재벌 대기업으로부터 1조원대 인수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한 것으로... 배민 김봉진대표,대기업 1조원대 인수제안거절,이유는 “2조원에도 안팔아요”

창업 8년여 만에 시총 1조원대를 넘어서며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달의민족’서비스업체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최근 재벌 대기업으로부터 1조원대 인수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와 올 초 대형할인점 및 유통업을 전문으로 하는 오프라인 모 대기업으로부터 1조 원대 인수합병제안을 받았지만, 현재의 성장세를 감안해볼 때 저평가됐다는 이유로 완곡하게 매각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또 다른 C 그룹 역시 올 초 7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인정해 우아한형제들에 대한 인수합병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최근 투자사로부터 1조원대가 넘는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면서 정식 인수제안까지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90% 성장한 16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70% 성장한 2500억원대 매출을 내다보고 있을 정도로 매년 70%가 넘는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합푸드 테크기업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배민라이더 등 라이더 및 물류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을 설립한 데 이어, 모바일반찬가게,배민찬 등 신선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우아한신선들’도 설립하는 등 계열사 설립을 통해 사업을 잇따라 확장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 두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업계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현재의 성장세와 최근 진출한 해외시장에서의 가시적 성과 등으로 인해 이미 시총 2조원대를 넘어섰다는 내부 평가보고서를 잇따라 내놓는 등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는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VC업계 및 우아한형제들 투자사들은 우아한형제들이 매출 5000억원대, 영업이익이 천억단위를 넘어설 경우 기업가치가 3조원대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추가 증자가능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투자사들은 현재 우아한형제들 기업가치를 1조5000억~2조원대로 평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아한형제들 주주 및 투자사들은 현재의 성장세를 감안해볼 때 향후 2,3년내 시총 3조~4조원대에 무난히 진입할 공산이 크다고 보고 당분간 M&A제안에 대해 협의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부터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대형할인점을 운영하는 재벌 대기업의 인수제안에 대해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투자사는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골드만삭스,중국 힐하우스캐피탈그룹 등이다. 이 때문에 우아한형제들 투자후 최근 1,2년사이 지분매각으로 엑시트에 성공한 본엔젤스파트너스 등 일부 VC업체를 중심으로 너무 일찍 주식을 매각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우아한형제들은 “본격적인 인수합병 협상을 한 적도 없고, 확인해줄수 있는게 없다”는 입장이다.

스타트업계와 벤처업계는 특히 배민의 경우 이미 올 상반기부터 주 35시간제를 운영할 만큼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산업계에서는 가장 짧은 근로시간을 고집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연간 2년연속 70%가 넘는 고속성장세를 유지하는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실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부터 기존 주간 40시간 근무시간을 5시간 줄여 주간 35시간으로 단축해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요일은 정식 출근 시간을 오후 1시로 늦춰 시행 중이며, 이외 요일은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며 점심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1시간 30분이다.

남자직원도 한 달간 유급 육아휴직을 갈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주 35시간 근무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업무집중도와 몰입하는 환경을 통해 매년 70%가 넘는 초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은 매일,매주,매달 성과지표별 데이터를 통해 철저한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근무시간이 주 35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아한형제들 류진 홍보실장은 “업무집중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 중 잡담도 하고 자유롭게 한다”면서 “주 35시간제는 주어진 시간 내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 스스로 전문가 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는게 정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애플 시총이 1000조원대에 돌입해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토종 스타트업 배민의 시총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더 치솟을지 투자업계와 스타트업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유니콘급으로 발돋움한 스타트업은 배민을 비롯해 토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쿠팡 정도이며, 한 때 유니콘으로 평가돼온 옐로모바일은 만성적자와 부실경영으로 시총 2000억원도 안되는 상태로 추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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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k

    2018년 8월 3일 #1 Author

    이런류의 기사는 네가티브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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