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SK는 AI시대 풀스택갖춘 유일기업”,AX속도가 그룹운명 결정   최태원,“SK는 AI시대 풀스택갖춘 유일기업”,AX속도가 그룹운명 결정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규모 강연이나 행사에 혁신이란 키워드로 강연에 나서는 스타 CEO는 김범수 카카오창업자,이해진 네이버 이사회의장,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김택진 엔씨창업자 등... 최태원,“SK는 AI시대 풀스택갖춘 유일기업”,AX속도가 그룹운명 결정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규모 강연이나 행사에 혁신이란 키워드로 강연에 나서는 스타 CEO는 김범수 카카오창업자,이해진 네이버 이사회의장,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김택진 엔씨창업자 등 대부분 판교와 테헤란을 대표했던 벤처와 스타트업 성공 창업자가 주인공들 이었다.

하지만 최근 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청중을 사로잡고 대중에 넥스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스타 강연자가 최태원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벌 그룹 총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이들은 이제 글로벌 AI전환을 위한 AX를 비롯해 AI팩토리,휴머노이드로봇,자율주행 등 인공지능과 로봇기반 AI대전환기를 이끄는 AX시대의 전도사로 변모해 산업계와 근로자,글로벌 빅테크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AI시대의 핵심 반도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AI팩토리와 피지컬AI를 선도한 AX시대를 가장 강도높게 주장하며 글로벌 AI시대의 빅가이로 새롭게 조망받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다큐 인사이트 ‘인재전쟁2’에 출연해 AI인재상에 대해 자신의 평소 철학과 지론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AI시대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생존전략과 관련해 이젠 인재의 정의가 달라져야 한다며, 생각근육과 적응근육,공감근육과 바디스킬을 AI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특히 국가 차원의 AI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속도와 규모,안전을 결합한 3S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AI인프라를 뒷받침할 AI팩토리와 피지컬AI의 중요성, 일상전반에서 AI를 쓰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그리고 규제 샌드박사형태의 ‘AI시티(실험도시)’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해 정부 정책의 시급성과 속도전도 주문했다.

이런 와중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경영진과 구성원의 실행력 강화를 강도높게 주문해 또한번 AI전도 최고경영자로서의 메시지를 냈다.

SK그룹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6 New 이천포럼’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히며 최 회장이 그룹 전반에 걸친 강도높은 AX를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올해 포럼을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최 회장이 기조연설로 AI대전환 및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 경영전략회의와 이천포럼을 통합해 처음 열린 자리로 SK그룹은 사흘간 AI 단일 주제를 놓고 최고경영진과 구성원이 집중 토론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AX의 출발점으로 업무의 정확한 정의를 지목했다. 최 회장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면서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 진화해야 한다며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제안하고 “구성원의 90% 이상이 AI를 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쓰는 AI를 넘어 우리가 하는 일을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줄 AI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자신도 여러 개의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각 회사의 경영진, 구성원과 소통하겠다며 “수십 개의 회장 아바타들이 각 회사에 들어가 이야기를 듣고 다른 에이전트들과 함께 일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열린 ‘2026 New 이천포럼’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SK그룹 측 제공

최 회장은 AX의 본질은 운영개선(OI)이라며 “AX는 우리의 OI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미래 기회에 대응할 힘은 결국 OI 능력에서 나오는 만큼 AX 기반의 OI를 통해 기본을 탄탄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AI 시장 미래와 관련해 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AI 시대에 필요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메모리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 전기화 능력을 풀스택으로 갖춘 기업은 드물다”며 “SK의 사업영역들은 AI 시대를 열어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태원 회장은 그룹 경영진을 향해 강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전방위적 AX전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지금 전속력으로 전방위적인 AX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맞이한 절호의 기회는 다시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 경영진에 최우선 경영추진 지표로 AX를 제시했다.

SK그룹의 이번 포럼에서는 AI 에이전트 ‘스카이’가 경영진 논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 발표했고, 컨설턴트와 임원, 50대 구성원 등으로 구성된 AI 패널도 토론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