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나 오픈AI에 종속되는 하청 하드웨어 국가로 전락할 것인가?, AI팩토리·피지컬AI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며 AI플랫폼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것인가?”
정부가 AI네트워크 및 6세대 이동통신(6G) 등 미래 글로벌 질서를 좌우할 차세대 기술 분야 국제표준 주도권 잡기에 본격 나선다.
정부는 차세대 AI팩토리 시장을 주도할 데이터센터 호환성 확보는 물론 보안, 각종 AI인프라 장비 및 소프트웨어 및 무선망 연동 등 AI 네트워크 전반의 표준개발에 본격 추진,2031년까지 완료해 AI네트워크 인프라 글로벌 스탠더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향후 글로벌 경제질서가 AI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통해 재편될 것이 유력함에 따라 인프라 및 연동통합 기술 표준화를 통해 차세대 AI네크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이런 내용의 AI 네트워크 표준 개발 사업을 확정,7월중 예산 심의 및 사업비산정을 마무리한 후 내년부터 예산집행에 나서기로 최근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450억원의 예산 투입키로 했다. 하지만 AI인프라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예산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에 대한 인프라 안전 주권을 확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통신, AI, 네트워크 SW 산업계가 연계해 국내 기업이 진입 가능한 새로운 시장까지 창출, 엔비디아 및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버티컬 AI시장을 주도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향후 AI시장이 차세대 데이터센터인 AI팩토리와 산업전반에 휴머노이드로봇 및 AI기반의 피지컬AI의 연동 및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예산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와 TTA는 향후 AI시장의 2개 축인 AI팩토리와 피지컬AI 연동 및 호환성의 핵심 인프라인 AI 네트워크의 인프라 연동,보안,AI데이터센터 호환성 등이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 AI 네트워크 운용·관리, 무선망 연동, 인터페이스 등을 위한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6G망 연동 및 보안기술 개발에도 본격 착수한다.
TTA에 따르면 AI 제어 기술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크로스 도메인’ 표준 기술,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 운용시 안정성을 위한 암호보안 표준 기술 개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6세대 통신망 6G 상용화는 삼성전자·KT가 개발 공동 검증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2030년 6세대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모든 AI네트워크에 AI를 적용,안정적인 망운영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TTA는 통신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및 소프트웨어,보안 등 분야별 AI네트워크 표준이슈를 통합, 글로벌 스탠더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자체 개발한 표준을 네트워크 관련 주요 표준화 기구인 3GPP, O-RAN, ITU-T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글로벌 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미국 중국 등은 6G기반 ‘AI 네트워크’ 표준 선점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에 막대한 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는데다, 3GPP등 국제 표준화 기구에 대한 표준제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열린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규 표준화 과제 14건이 승인되는 등 AI 보안과 6G 보안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60개 회원국에서 477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59명이 참가해 총 64건의 국내 정보보호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규 표준화 과제로는 ▲멀티모달 AI 기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보안 프레임워크 ▲IMT-2030(6G) 네트워크 보안 기술 요구사항 ▲연령 보증 시스템 구현 지침 ▲분산형 ID 시스템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신원관리 메커니즘 ▲피지컬 AI 시스템 보안 프레임워크 ▲사이버 위협 분석을 위한 악성 URL 수집·탐지 요구사항 등 14건이 승인됐다.
특히 IMT-2030 보안 요구사항은 ITU-T 내에서 처음 개발되는 6G 국제표준으로, 향후 6G 후보 기술 선정 과정에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국내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해온 ▲AI 시스템 보안 요구사항 ▲표적형 이메일 공격 탐지 보안 프레임워크 ▲통신 네트워크 제로트러스트 모델 가이드라인 등 7건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공개했다.
정부는 이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디지털 수집 서비스 보안 가이드라인 등 국제표준 6건과 ▲분산원장기술 보안 표준화 로드맵 등 기술보고서 2건도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열린 SG17 총회에선 우리나라가 제안한 연구 범위를 반영한 AI 보안 전담 연구과제(Q16)가 신설됐다. AI보안 관련 기술 표준에도 선도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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