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블루쓰나미’,검은금요일 코스피를 덮치다,지수 5000선 붕괴 미국발 ‘블루쓰나미’,검은금요일 코스피를 덮치다,지수 5000선 붕괴
미국발 ‘블루쓰나미’가 덮치면서 증시가 검은 금요일의 공포에 휩싸였다.  6일 코스피가 장 초반9%대가 넘는 폭락장세로 시작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이날 서킷브레이크를 발동한 데이어, 오전 9시 34분을 기해... 미국발 ‘블루쓰나미’,검은금요일 코스피를 덮치다,지수 5000선 붕괴

미국발 ‘블루쓰나미’가 덮치면서 증시가 검은 금요일의 공포에 휩싸였다. 

6일 코스피가 장 초반9%대가 넘는 폭락장세로 시작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이날 서킷브레이크를 발동한 데이어, 오전 9시 34분을 기해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미국발 중간선거 ‘블루쓰나미’여파로 AI데이터센터 규제 본격화와 함께 AI 산업에 대한 투자가 완화될 것이란 우려가 쏟아지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지수 5000선이 붕괴되면서 폭락장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펀더멘탈이나 글로벌 빅테크기업과의 2년여의 납품계약에도 불구하고 이미 10월부터 20조원이상을 매도하며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설 모멘텀자체가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4000선 붕괴우려마저 제기되는 공포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증시가 반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이후 폭락하면서 지수 1만대를 향하다 지수 5000이 무너지면서 반토막나자 개미투자자 및 빚투 개인투자자들이 탄식과 절규를 쏟아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걸었던 자본시장 지수 5000선 돌파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4000선까지 위협받을수 있는 공포가 증시를 휘감고 있다.

자본시장이 공포로 4000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자 정부가 국내 증시의 과도한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규제를 우려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자 증시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해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미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경계했다.

정부는 중간선거이후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관세정책과 통상압력 가능성에 대비해 통상 조치와 산업 지원 정책 및 필요한 입법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한미간 무역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미국 행정부 및 민주당 등 미 의회,주정부와도 소통을 강화해 현지 투자 및 수출 여건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에 대해 사전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로 출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에 이어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면서 공포의 금요일이 되고 있다.

미국발 AI산업 투자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속에 지수 5000선을 증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중한때 17만선원까지 밀리다가 11시 6분현재 18만5800선에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 역시 장중한때 110만원선까지 폭락하다가 11시 10분현재 113만200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2%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매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낙폭은 2020년 3월 16일(-15.9%) 이후 약 6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증발한 시가총액은 4,300조 원규모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