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삼성SDS,대놓고 속이는 믿기힘든 아파트인터폰공사,’불법천지’ 에스원∙삼성SDS,대놓고 속이는 믿기힘든 아파트인터폰공사,’불법천지’
하도급업체를 통해 아파트 경비원임금 착복과 경비원 무더기 해고, 무허가 아파트 인터폰공사 하도급 업체를 쓰다 적발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매출 1조8000억원대의 국내 최대 출동경비업체인 삼성그룹... 에스원∙삼성SDS,대놓고 속이는 믿기힘든 아파트인터폰공사,’불법천지’

하도급업체를 통해 아파트 경비원임금 착복과 경비원 무더기 해고, 무허가 아파트 인터폰공사 하도급 업체를 쓰다 적발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매출 1조8000억원대의 국내 최대 출동경비업체인 삼성그룹 계열 에스원.

에스원이 이번에는 삼성SDS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인터폰 공사를 시행하면서 고가의 삼성SDS 영상폰을 판매할 목적으로 기존 아날로그 삼성인터폰이 디지털로 호환 가능하다는 사실을 속이고, 신모델 삼성영상폰을 판매∙설치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 측에 따르면 에스원과 삼성SDS가 4억5000만원상당의 출입통제시스템(현관 로비폰, 공용부장비, 세대인터폰∙영상폰) 사업수주 시 기설치된 삼성홈오토메이션의 경우 호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후 호환이 가능한 데도 공사개시후 호환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에스원과 삼성SDS는 이를 속이고 삼성영상폰 신제품을 별도 판매, 설치했다가 뒤늦게 호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아파트 주민들에게 적발돼 아파트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피치원 취재결과 밝혀졌다.

특히 에스원과 삼성SDS는 기존 15년 된 아날로그방식의 삼성인터폰의 경우 5만원 상당의 AD인버터만 설치하면, 호환이 되는 데도 불구하고, 이를 속이고 ‘테스트결과 호환이 안 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가 일부 주민이 5만원짜리 호환 AD컨버터(사진)를 설치하면서 거짓으로 들통나 주민들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AD컨버터

입주민 A씨는 “페이스북에 올린 사연을 보고 모 삼성SDS 대리점 관계자가 연락이 와 5만원짜리 AD컨버터를 설치하면 기존 아날로그 제품도 호환이 된다는 제안을 받고 실제 설치후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최근에야 30만~60만원 상당의 삼성영상폰 신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에스원과 삼성SDS가 명백하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실제 에스원과 삼성SDS는 “테스트 결과 호환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아파트입주자대표 측에 보낸 바 있는데, 실제는 삼성SDS가 판매하는 자사 제품 5만원 상당의 AD컨버터만 설치하면 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피치원 취재결과 밝혀져 에스원과 삼성SDS가 버젓이 고객을 속이는 ‘비양심 얌체 영업’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스원은 이와 함께 삼성영상폰 공사준공 시 반드시 삼성SDS가 발행하는 ‘인터폰 시공품질 검사확인서’를 아파트관리주체에 제출해야 공사 준공이 떨어지는 데도 불구하고, 이를 의도적으로 숨기고 ‘시공품질 검사확인서’를 누락한 채 준공요청서를 제출, 준공 결격사유가 발생했는 데도 불구하고 잔금지급을 독촉하고 있는 것으로 피치원 취재결과 밝혀졌다.

특히 에스원과 삼성SDS가 아파트관리주체와 체결한 계약서상에 에스원이 준공신청서만 제출하면 14일 이내에 무조건 준공허가가 나는 것으로 돼있어, 이런 부실공사와 시공품질 검사확인서없이 공사잔금을 받기위해 표준계약서에 맞지 않는 계약서를 사업수주시점부터 제시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삼성에스원공문

결국, 에스원과 삼성SDS는 이 아파트 단지 4억5000만원 규모의 출입통제시스템 공사를 진행하면서 세대의 절반에 해당하는 아날로그 인터폰보유 900세대 주민에 대해 호환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호환이 안 된다는 공문을 보낸 후 고가 영상폰을 판매한 점, 또 인터폰공사 후 ‘시공품질 검사확인서’를 누락하는 등 2가지 불법 거짓 영업행위를 하다 아파트관리주체에 적발된 것이다.

공정거래법상 사실과 다른 거짓 견적이나, 계약서 조항에 명백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계약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

한 주민은 “입주 시 90만원 상당하는 삼성인터폰을 설치했는데, 호환이 안 된다고 해서 350여 세대가 최근 30만~60만원 상당의 삼성SDS 영상폰 신 모델로 교체했다”면서 “삼성SDS가 자사 신모델을 팔기 위해 우리를 속였다니 울화통이 터질 심정이며 삼성 계열사가 이렇게 양심도 없이 사람을 속이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정보통신공사 전문가들은 “호환을 해주는 보드는 기술도 아닌 제품”이라며 “결국 의지의 문제이고 양심의 문제인 데, 수주 시 호환이 된다 해놓고 나중에 안된다고 한 후 삼성의 최신모델 영상폰으로 설치한 것은 주민 입장에서는 속아서 헛돈을 쓴 꼴”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은 “호환이 안 되는 줄 알고 신제품을 구입한 주민피해도 크지만, 출입통제시스템 공사를 하면서 기존 900세대 역시 기존 인터폰이 무용지물이 된 게 더 큰 피해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5만원 상당의 호환 AD컨버터를 판매한 삼성SDS 대리점 관계자가 “단종 모델이긴 하지만, 시중에서 대략 500대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며 아파트관리주체에 제안한 것으로 드러나 삼성SDS의 비양심적 영업행위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는 삼성SDS가 에스원과 함께 아파트 출입통제시스템공사 수주를 하면서 이런 2가지 사실을 숨긴 불법 영업을 전국적으로 하고 있어, 향후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질 경우 전국 상당수 아파트에서 대규모 주민 피해가 속출하는 동시에 에스원과 삼성SDS를 상대로 한 법적 소송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공사 전문가들은 “결국 이런 부실공사와 불필요한 공사비 지출이 결국 아파트 입주민 모두가 부담하게 되는 비용”이라며 “에스원과 삼성SDS 부실공사는 결국 아파트관리주체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아파트 전 입주민이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개봉동 한마을아파트는 에스원이 아파트 내 인터폰과 로비폰 등 출입통제시스템 공사를 수주하면서 불법으로 정보통신공사업 라이선스가 없는 무허가 업체에 하도급을 줬다가 아파트관리주체에 적발돼 업체를 변경하는 등 불법영업으로 이미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 호환여부를 속이다 적발된 아파트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 측은 “에스원이 4억5000만원 상당의 출입통제시스템(현관 로비폰, 공용부장비,세대인터폰∙영상폰) 사업수주 후 직접 공사를 하지 않고 무허가회사에 하도급을 줬다가 적발돼 항의하자 민현테크로 공사업체를 교체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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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2016년 3월 2일 #3 Author

    저런건 사기죄 아닌가요? 처벌해야 다시는 저런짓 못하죠.

    응답

    • pitchone

      2016년 3월 2일 #4 Author

      정말 심각한 모럴헤저드를 보여주는 경우라 할 수있습니다. 피치원 역시 취재 보도하면서 정말 사실일까 싶어 몇번 확인했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사실입니다.

  • L

    2016년 3월 2일 #5 Author

    저런건 사기죄 아닌가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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