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분기 영업익 60조원,지난한해 6.5배,역대 최대실적 SK하이닉스,분기 영업익 60조원,지난한해 6.5배,역대 최대실적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칩 수요폭증에 힙입어 2분기 영업이익 60조 원을 기록,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5426억... SK하이닉스,분기 영업익 60조원,지난한해 6.5배,역대 최대실적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칩 수요폭증에 힙입어 2분기 영업이익 60조 원을 기록,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54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수치로 2분기 영업익 60조5426억원은 지난 한해 대비 6.5배 늘어난 수준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한해 실적치(9조2129억원)를 6.5배 달성한 역대급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5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72%)에 비해 4% 포인트 상승한 76%를 기록,메모리 수요폭등세가 이어지고 있슴을 반증했다. 당기순이익은 93조9226억 원으로 집계돼 순이익률 118%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6월까지 상반기 누적 매출 131조8950억 원을 달성,반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 원대를 돌파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8조1529억 원, 134조 268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실적 예상에서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을 83조9194억 원, 영업이익 64조6941억 원으로 예상해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발표돼 SK하이닉스는 역대급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29일 주가는 14%가량 폭락,127만원대로 주저앉았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폭증세와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호조로 실적을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세 속에 고대역폭메모리(HBM), AI 서버용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의 판매가 대폭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전 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량을 확대한게 영업익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재무 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전 분기 대비 33조6000억 원 증가한 88조 원으로 늘어났다. 차입금은 7000억 원 감소한 18조6000억 원으로 줄어들면서, 순현금 규모는 69조4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회사측은 글로벌 빅테크 5대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 따른 메모리수요 폭증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10여 개 주요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 협상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다년 계약 체결을 추진해 실적 변동성을 낮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제품 생산도 확대한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는 2분기 양산 출하를 개시,하반기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낸드 부문에서는 선단 공정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전체 생산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21단 낸드 제품의 비중을 연말까지 국내 생산능력의 약 5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 생산 인프라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회사측은 청주 M15X의 양산 일정을 앞당기고, 2027년 초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첨단 패키징 공장 P&T7과 M17 낸드 공장 신축도 수요에 맞춰 빠르게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