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극비프로젝트 자율주행차,구글∙애플과 같은‘레벨4’밝혀져,네이버딥러닝수준 ‘와우!이정도 일줄’ 네이버 극비프로젝트 자율주행차,구글∙애플과 같은‘레벨4’밝혀져,네이버딥러닝수준 ‘와우!이정도 일줄’
네이버가 극비리에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기술 수준이 구글과 애플에 근접한 ‘레벨4’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져 글로벌 IT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인 현대기아차가 아닌... 네이버 극비프로젝트 자율주행차,구글∙애플과 같은‘레벨4’밝혀져,네이버딥러닝수준 ‘와우!이정도 일줄’

네이버가 극비리에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기술 수준이 구글과 애플에 근접한 ‘레벨4’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져 글로벌 IT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인 현대기아차가 아닌 IT전문기업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수준이 테슬라 및 구글, 애플 및 독일 완성차 3사와 비교해 정확히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는지가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및 네이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율주행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해제와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통해 ‘코리아 자율주행차 기술’이 미국, 독일, 일본과 경쟁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도 총력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은 자율주행이라는 완성차 시장 규모뿐만 아니라 앞으로 손과 발은 물론 눈까지 사용하지 않는 자율주행차 자체가 새로운 정보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동차 OS는 물론 콘텐츠, 쇼핑, 예약 등 자동차 기반의 새로운 정보혁명이 세계 경제질서의 새로운 핵심축으로 급부상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증 발급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르면 올해연말, 늦어도 내년 1월께 정식 허가증이 발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율차

이에 따라 내년초부터는 네이버가 최근 3년여간 극비리에 개발을 추진해온 인공지능(AI)및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기술을 적용한 ‘네이버 자율주행차’가 전국 주요 도로를 달리며 자율주행 시험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은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데, 국내 최대 IT기술업체인 네이버의 자율주행차가 본격 도로시험 운영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베일에 가려진 네이버 자율주행차 기술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공개될지에 전 세계 IT기업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 베일벗는 이해진의 야심작 자율주행차

네이버는 현재 일본 토요타 ‘프리우스’모델에 자율주행운전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기술을 적용해 허가 요건 확인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성능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 기준 자율주행 허가요건에 충족할만한 데이터 및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확인되면 이르면 내년 12월말 늦어도 내년 1월말께 시험운행 면허증이 발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토부가 이달 15일부터 아동 및 노약자 보호구역 등 일부 도로를 제외한 전국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법 시행에 들어간 상태다.

그동안 정부로부터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정식 번호판을 발급받은 곳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서울대, 한양대 등으로 각 1~3대씩 총 9대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국내 IT업체로는 처음으로 네이버가 자율주행차 시험운영에 본격 가세하게 되는 셈이다.

자율차2

네이버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 완성차를 개발하는 개념이 아니다. 기존 차량에 소프트웨어기술을 접목,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SW적인 제어기술을 접목하는 컨셉이다. 베일에 싸인 네이버 자율주행차는 현재 복잡한 대도시 도심 도로나 고속도로 환경에서 실제로 돌아다니는 차량과 사람, 오토바이 등 기타 물체를 인식, 이를 피하는 인지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는 각종 센서기술은 물론 네이버가 빅데이터기반 검색서비스를 하면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딥러닝, 머신러닝(기계학습), AI 기술 등을 접목, 자율제어기술을 상용화 중이다.

현재 네이버 자율주행 시험운영에 투입될 토요타 ‘프리우스’에는 정교한 최첨단 센서가 위치별로 장착돼 있고, 지붕 위에는 구글 무인차처럼 3D레이저 기술업체인 벨로다인의 ‘라이다’를 탑재, 3차원 레이저를 통해 움직이는 모든 물체를 인식하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부에는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했고, 전면부에는 레이다, 전후 측방에 울트라소닉 센서를 각각 부착한 것으로 밝혀졌다.

■ 네이버, 자율주행차 개발로 구글 애플에 도전장을 던진 이유

현재 네이버는 자율주행차 상용개발과 관련해 조직이나 인원, 개발비, 진행 과정 및 상용화 시점 등 모든 것을 극비리에 하고 있다.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으며 극도의 보안 속에 준비를 끝내고 내년 1월부터 전국 도로에서 시험주행을 통한 상용화 데이터축적 단계로 본격 넘어간다는 전략이다.

놀라운 것은 네이버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 수준이 구글, 애플과 엇비슷한 ‘레벨4’단계에 접근했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차 ‘레벨4’는 ‘손과 발을 쓰지 않되, 눈은 사용하는 수준’으로 ‘손과 발은 물론 눈도 쓰지 않는’자율주행차 마지막 단계인 ‘레벨5’의 바로 직전 기술 수준을 말한다.

현재 테슬라, 독일 완성차 3사인 벤츠, BMW, 아우디 그리고 일본 완성차업체 모두 ‘레벨4’단계 자율주행차 수준에 이르고 있다. 구글과 애플 역시 ‘손과 발은 사용하지 않되 여전히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눈으로 전방을 주시하며 만약의 비상사태에 대응해야 하는 수준’의 ‘레벨4’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관련해서는 극도의 보안 속에 어떤 진행 상황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구글 역시 극도로 전력노출을 꺼리며 철통보안 속에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이제 막 ‘레벨4’에 진입, 자율주행차 ‘레벨5’직전에 있는 구글 애플보다는 다소 격차가 있는 ‘낮은 수준(Low level)의 레벨4’로 밝혀졌으며, 구글, 애플과는 같은 ‘레벨4’단계지만 다소 기술격차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가 3,4년전부터 수천억 원대 개발비를 투입하며 극도 보안 속에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은 향후 자동차가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정보를 주고받는 핵심 디바이스가 될 것이란 글로벌 트렌드 때문이다.

네이버는 현재 자동차는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이 메인이지만 향후 손과 발이 자유롭고 눈까지 운전에서 자유로운 상태가 되면 차량 자체가 완벽한 정보유통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이런 자율주행차로 인해 자동차 이용문화가 격변할 것으로 보고, 자동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즉 자동차 안에서 자고, 먹고, 영화 보고 쇼핑하고 사랑을 나누고, 자신이 위치한 곳의 정보를 순식간에 검색해 원하는 행동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네이버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이미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통한 검색기반의 방대한 빅데이터 고객맞춤형 정보를 비롯해 위치기반 내비게이션, 지도 정도, 맞춤형 쇼핑정보, 결제, 수많은 콘텐츠 및 동영상 정보 등을 갖추고 있다.

완성차 업체가 센서를 통해 물체를 완벽하게 피하거나 제동을 해 안전을 확보하는 쪽에 개발포커스를 맞춘다면, 네이버는 생활환경 지능기술을 통해 차량 탑승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활동과 쇼핑, 새로운 행동으로 유도하는 생활환경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레이더와 여러 센서를 통해 포착된 신호를 지능적으로 해석, 신호가 갖고 있는 징후를 토대로 탑승자에게 가장 적합한 다음 명령을 어떻게 내릴지 등에 대한 딥러닝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테면 복잡한 도심 안을 주행 중에 탑승자가 위치한 지역환경에 맞게 자동차 안에서 지역에 특화한 콘텐츠를 즐기거나 예약을 하거나, 쇼핑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즉 자율주행차를 통해 이동하는 탑승자의 다양한 징후를 파악, 원하는 정보와 원하는 행동을 먼저 제공하는 등 이용자가 직접 찾지 않더라도 필요한 것을 적시적소에 도와준다는 게 네이버 장기적 개발비전이다.

네이버는 이미 인공지능 ‘아미카’를 비롯해 대화형시스템, 통역번역앱 ‘파파고’등 다양한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완성차 업체들이 개발 중인 하드웨어 기반에 자율주행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글로벌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야심 찬 전략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송창현 CTO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SW개발 프로젝트는 극비로 진행 중이지만, 완전 자율주행 수준에 해당하는 레벨4 수준에는 이른 것으로 자체 판단, 시험주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내년 말께 ‘레벨4’ 상위단계, 향후 5년후인 2021년께 ‘레벨5’ 상용화 수준의 기술을 확보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인지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기준에 따라 ‘레벨 5’단계로 구분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완성차업계를 중심으로 ‘레벨4’단계까지 와있으며 IT업체로는 구글, 애플에 이어 바이두 등이 천문학적인 개발비를 들여 OS와 소프트웨어 기술 상용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자율차[구글 자율주행차]

전 세계 메이저 IT업체들은 향후 자율주행차 제어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이 최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율주행차 플랫폼시장을 석권할 것이란 전략 아래 자율주행차 SW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애플카[애플 자율주행카]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구글은 물론 애플의 경우 자율주행차 개발상황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공개하거나 노출하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자동차가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게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개발자콘퍼런스 ‘데뷰 2016’에서 송창현 CTO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미래 사회를 위한 ‘생활환경 지능’ 기술의 하나로 자율주행자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는 이어 로봇·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HW) 기반의 연구개발(R&D) 조직을 조만간 분사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버 이해진은 라인성공에 이어 또한번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글로벌 진검승부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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