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 영업익 3302억원,전년대비 5.6%감소,매출은 2조573억원 네이버 3분기 영업익 3302억원,전년대비 5.6%감소,매출은 2조573억원
네이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조 57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0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줄었고, 순이익도 2316억원으로 28.3% 감소했다.... 네이버 3분기 영업익 3302억원,전년대비 5.6%감소,매출은 2조573억원

네이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조 57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0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줄었고, 순이익도 2316억원으로 28.3% 감소했다. 영업이익율은 16.1%로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 서치플랫폼 8962억 원 ▶  커머스 4583억 원 ▶  핀테크 2962억 원 ▶ 콘텐츠 3119억 원 ▶ 클라우드 및 기타 948억 원이다.

네이버가 발표한 3분기실적 결과 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조 573억 원을 기록했지만,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3302억 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 전분기 대비 1% 감소한 8962억 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를 상회하는 성장제를 이어갔다.

커머스는 커머스 광고, 브랜드스토어, 멤버십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4%, 전분기 대비 4.3% 성장한 4583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쇼핑 거래액은 10.5조 원을 달성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22.5%, 전분기 대비 0.2% 성장한 296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전분기 대비 3.3% 성장한 12.4조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77.3%,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3119억 원을 달성했고, 3분기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전분기 대비 11.9% 성장한 4570억 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9.6% 감소한 948억 원을 기록했다. IDC 시설 등 인프라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주식의 등락에 영향을 받는 주식보상비용의 효과를 제외한 조정 EBITDA는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4,637억원으로, 조정 EBITDA 이익률은 1.4%p 개선되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그동안 구축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네이버는 최근 발표한 포쉬마크 인수, 신규 광고 상품, 네이버 도착 보장 솔루션, 오픈톡, 이슈톡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신규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B2B 사업 조직들의 통합 등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사업 영역간 시너지를 확대,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기존 여러 사업부서에 걸쳐 혼재했던 인공지능(AI)과 개별 기업간거래(B2B) 사업 조직인 웍스모바일, 클로바CIC, 파파고, 웨일 등은 네이버클라우드 중심으로 뉴 클라우드 산하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 대표는 이어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 강화는 네이버 일본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 과제”라며 “웍스가 이미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소프트웨어형서비스(SaaS) 대표 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듯이 Z홀딩스, 소프트뱅크 등과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뉴 클라우드의 일본 내 사업 확장 또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통합 유료 이용자수는 8900만명을 돌파, 1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분기 일본 유료 이용자는 전년 대비 29.2% 전분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이 확대될 계획이라며웹툰, 웹소설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세계 600만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앱으로서 한단계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3분기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