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제조 전 공정에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자재입고부터 생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하는 ‘AI 자율공장(AI Driven Factory)’방식으로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공장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위해 외부 생성형 AI서비스를 6월께 도입,품질·생산·물류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전 검증을 강화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전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하고,제조 전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삼성전자가 DX(디바이스경험)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6월 중에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은 DX부문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대표 생성형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챗GPT, 클로드 3종을 검토중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기업이 제공하는 최신 생성형 AI를 임직원 업무에 결합해 의사결정 속도와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제품 기획·개발·마케팅 등 전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6월 중 공식 론칭을 목표로 세부 운영 정책 수립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기존에 운영해 온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지속 발전시키면서, 외부 빅테크의 최신 AI를 함께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외부 생성형 AI까지 사용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DX부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외부 AI의 강점을 임직원 업무 환경에 적극 결합해 ▲제품·서비스 기획 단계의 인사이트 도출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다국어 기반 해외 비즈니스 대응 ▲방대한 시장·고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노태문 DX부문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선호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안정적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임직원 2,500명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후보군에 대한 현장 검증(PoC)을 진행한바 있다.
삼성전자는 외부 생성형 AI서비스 이용시 자체 기술유출에 대해 다양한 보안책을 강구중이다. 삼성전자는 보안 교육 이수자에 한해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해 외부 AI 활용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생산 공장을 ‘AI 자율공장(AI Driven Factory)’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AI자율공장을 통해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율화 단계’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조 전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생산 라인과 설비를 관리하는 오퍼레이팅봇 ▲자재 운반을 담당하는 물류봇 ▲조립 공정을 수행하는 조립봇 등을 AI와 결합해 최적화된 제조현장을 구현할 계획이다.
노태문 사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AX(AI 전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생각과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함으로써 업무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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