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장 쿠팡,기업가치57조원,4조212억원 자금조달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를 앞둔 쿠팡의 기업가치가 당초 예상된 400억달러를 훌쩍 넘은 510억달러(56조961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1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정서류를 통해 이번 IPO에서 1억2000만주를 27~30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한 조달액은 최대 36억달러(1억2000만주X30달러)로 쿠팡은 이번 상장으로 한화 약 4조212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쿠팡의 IPO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Read more
[피치원뷰]美∙中 무역갈등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ARM차이나,ARM매각 변수
화웨이에 이어 틱톡이 미국내 사용이 금지되는 등 중국계 거대 IT기업이 격화하는 미∙중 무역갈등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모바일 반도체 설계회사 암 홀딩스(ARM Holdings)의 중국 합작법인 ‘ARM차이나’가 미중 무역갈등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암차이나’를 통해 중국내 파트너사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반도체 IP의 90%이상을... Read more
[피치원뷰]ARM매각이 손정의 1000억달러 비전펀드실패 상징으로 떠오르는 이유
소프트뱅크가 위워크 우버 상장실패에 이어 모바일칩 설계 세계 최대업체인 ARM을 인수 4년만에 매각하거나 IPO를 추진키로 함에 따라 100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통해 AI시장을 주도하겠다던 손정의 회장의 비전펀드는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거 아니냐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손 회장이 4년전 320억달러에 ARM을 인수할 당시, AI가 만들어갈 미래의 신성장동력의 핵심 딜이라며 “인생... Read more
[김광일의 후폭풍]누가 쿠팡에 돌팔매질할 것인가?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집단 감염 이후 쿠팡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이곳에만 확진자가 117명이나 나왔으니 쿠팡을 바라보는 지역 주민과 국민 시선이 따가울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이번 물류센터 집단감염사태를 계기로 쿠팡 기업문화가 엉망이고 김범석 대표가 한국인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악의적 보도까지 쏟아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Read more
[알토스벤처스 신드롬-①]세계적 LP들이 줄서는 이유,‘유니콘 미다스손’ 김한준 대표
“무서운 회사다. 이렇게 잘하는 회사가 한국에 있다니 놀랍다” “이 회사 다음 펀딩 때 우리를 무조건 끼워달라” 지난 3월 2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알토스벤처스 2019 애뉴얼미팅. 실리콘밸리 VC인 알토스벤처스가 해외 LP를 초청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과 투자실적, 유망 포트폴리오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LP담당자들은 놀라움과 함께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세 입을... Read more
[피치원뷰]20억달러 투자유치한 쿠팡 김범석CEO가 손정의 회장에 던진 한마디,“플랫폼”
연이틀 언론을 후끈 달군 쿠팡 20억달러 투자유치 발표. 누적적자가 해소되고 신규투자가 가능했다는 톤으로 쏟아진 주류 언론의 보도. 이커머스업체 쿠팡이 20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달러(한화 2조2600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것은 단순 투자유치 이상의 가치를 대한민국 스타트업,벤처생태계에 던져주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이 이번 쿠팡 투자유치와 관련, 인터넷기업 중 최대 규모의 투자금... Read more
[대한민국을 바꾸자-①]흔들리는 대한민국,모든 걸 바꿀수 있는 지금이 기회다
지난해 12월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미국에 500억달러,우리 돈으로 무려 59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전격 발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기 일주일 전인 지난해 11월말, 손 회장은 급히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손 회장은 인도 나렌드라 모리 총리를 전격 접견, 1년전에 합의한 인도에 대한 10조원투자... Read more
손정의 사장,”스프린트,T모바일 합병실패시,극심한 좌절,자신감 잃었다”토로 화제
지난 22일 소프트뱅크 정기 주총에서 은퇴계획을 철회,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 향후 5~10년간 더 CEO를 맡기로 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손정의(59) 소프트뱅크 회장. 손 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2014년 자신의 후계자라고 공식 발표하며 영입했던 구글 출신의 니케시 아로라 부사장을 전격 퇴임시켜 전 세계 IT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손정의 사장은... Read more
손정의,”치열하게 현장과 맞서면 모든게 해결”
재일교포 3세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이 있는)현장에서와 같은 시선을 갖는 것”이라며 자신의 경영철학이 현장에 있음을 강조했다. 손 사장은 자신의 후계자로 인도 출신 니케시 아로라 해외사업 담당 부회장을 정한 이유에 대해 그의 ‘사냥 능력’과 ‘미래를 읽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손정의 사장은 10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