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의후폭풍]연대 사제폭탄테러,교수사회에 경고,“우월적 갑질그만,수평적 소통문화 앞장서야”
지도 교수에 앙심을 품어 성실한 과학영재에서 한순간에 사제(私製) 폭탄 테러범으로 전락한 연세대 김모(25,기계공학과 대학원생)씨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교수사회의 우월적 갑질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는 이번 사건 역시 상명하복식 군대 문화가 여전히 기업과 대학 등 사회 곳곳을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직적 소통문화가 빚어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