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김범수,이번엔 남궁훈회사 엔진까지 합병
역시 의리의 김범수다. 네이버 한게임의 창업멤버였던 남궁훈 전 NHN USA대표를 최근 전격 최고게임책임자로 영입한 카카오가 남궁훈 사장이 운영하던 게임개발사 엔진마저 흡수합병했다. 카카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 계열사 ‘엔진’과 ‘다음게임’을 합병한다고 24일 밝혔다. 엔진과 다음게임은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합병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 합병 후... Read more
[피치원리뷰]인터넷은행 거머쥔 김범수,네이버를 정조준하다
카카오의 무서운 질주가 화제다. 카카오는 최근 거칠 것 없는 영토확장과 손만 대기만 하면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모바일분야 최고의 ‘촉’을 자랑하고 있다.  카카오 대대주 김범수 의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가 29일 재계 최대 관심사였던 인터넷은행 사업권 획득에 성공하면서 카카오의 모바일 제국이 어디까지 확장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의 폭풍질주는 결국 네이버와의... Read more
카카오,김기사 합병 전면 재검토,T맵소송 새국면
카카오가 T맵 SK플래닛과 법적소송에 휩싸인 김기사 록앤올 인수합병에 대한 전면적인 법률적 재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카카오가 내비게이션 지도의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는 전제하에 인수한 록앤올의 인수합병에 중대한 법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카카오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서는 록앤올 김기사... Read more
카카오 떠나는 이석우,속살 드러낸 공권력 퇴보
김범수 의장과 함께 ‘카카오톡 신화’를 만들어낸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가 결국 카카오를 떠난다. 카카오는 이석우 전 대표가 10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경기도 판교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 임직원과 인사를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NHN 시절부터 시작해 카카오톡 신화를 만들기까지 김범수 의장과 이석우 전 대표의 12년간의 비즈니스 동행은 이달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35세 카카오 사령탑 임지훈의 도전,투자와 실행의 차이
35세의 나이에 카카오 사령탑에 오른 임지훈 대표. 그가 카카오 CEO취임 한 달여만인 27일 제주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 2.0시대를 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 대표는 카카오의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을 밝히며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온디맨드(on demand)’ 비즈니스를 통해 ‘모바일 2.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임지훈 대표는 김범수 대주주의 절대적... Read more
카카오,다음게임 케이벤처그룹에 매각
카카오는 자회사 다음게임을 또 다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에 매각한다. 김용훈 다음게임 대표는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이메일을 통해 “모기업인 카카오가 우리 회사 지분 100%를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KVG)으로 양도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부산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음게임의 대주주는 기존 카카오에서 KVG로 바뀌게 됐다. 이는 최근 들어 사업영역이 빠르게... Read more
[김광일의후폭풍]대통령이 외국 IT창업자만 만나는 이유,”포털은 진보야”
박근혜 대통령이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빌게이츠 MS 창업자 등 세계적 IT 기업가를 잇따라 만나면서 유독 세계적 기업가로 발돋움한 국내 벤처 기업가를 만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박 대통령은 청년실업 해소, 청년창업을 외치면서 왜 유독 세계 IT산업계가 인정하고 있는 김정주 넥슨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범수... Read more
[김기자의 와글와글]정부와 맞설 수 있는 자 “카카오에 돌을 던져라”
기업이 정부에 맞서 ‘고집’을 피우기란 쉽지 않다. 기업이 살아있는 권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공권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의심받고 있는 국내 여건상 기업은 늘 ‘을’도 아닌 ‘병’일 수 밖에 없다.  지난해 정부의 감청영장에 불응하겠다고 밝혔던 카카오가 불과 1년만에 이를 번복, 정부의 감청영장에 응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카카오는 ‘정부에 이용자 정보를 내놓겠다’며 사실상 ‘백기’를 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