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컬럼]불금에 보내는 편지,’하울의 움직이는 성’
나의 사랑하는 딸들, 자네들이 10대에 접어들던 그해 아빠랑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대략 다섯 번 정도는 본 듯하지? 난 사실 그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네들 덕분에 애니메이션도 이렇듯 어른들의 가슴을 적시고, 심금을 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단다. 지루한 독서 간간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며 주말을 보내던 자네들과의 추억 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