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원뷰]유럽연합,2021년부터 가솔린차판매시 벌금 800만원,엔진퇴출 초읽기 [피치원뷰]유럽연합,2021년부터 가솔린차판매시 벌금 800만원,엔진퇴출 초읽기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이산화탄소(CO2)배출감소 규제를 대대적으로 강화, 2021년부터 가솔∙디젤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시 대당 800만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300만원 가량의 벌금을 부과키로 하는 등 사실상 내연기관... [피치원뷰]유럽연합,2021년부터 가솔린차판매시 벌금 800만원,엔진퇴출 초읽기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이산화탄소(CO2)배출감소 규제를 대대적으로 강화, 2021년부터 가솔∙디젤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시 대당 800만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300만원 가량의 벌금을 부과키로 하는 등 사실상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에 직접적인 철퇴를 가한다.  

이에 따라 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는 내년이 사실상 마지막 해가 되는 동시에 2021년부터는 유럽 자동차시장은 전기자동차로 급속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 주요 국가들이 내연기관과 디젤차 판매를 2030년부터 금지할 방침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규제 강화와 막대한 벌금부과로 인해 사실상 2021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에 제동이 걸리며 ‘내연기관 엔진 종말’의 초읽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26일 주요 자동차부품업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허용량이 내년부터 급격히 낮아져 기존 130g/km에서 내년에는 95g/km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내후년인 2021년부터는 독일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시 1대당 300만~800만원대의 벌금이 완성차업체에 부과되는 것으로 피치원미디어 분석결과 밝혀졌다.

특히 EU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물론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도 2021년부터 판매시 대당 300만원대 벌금을 부과키로 함에 따라 유럽 자동차시장은 1년후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로 빠르게 대체될 전망이다.

■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시 대당 벌금 800만원,엔진퇴출 초읽기

EU는 이어 이산화탄소 배출허용량을 2023년에는 62g/km, 2050년 10g/km으로 지속 강화해 사실상 2021년부터 휘발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EU의 환경규제와 까다로워진 검사 절차 및 엄청난 벌금부과로 인해 내년부터 디젤차 판매는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2021년부터는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업체는 이러한 친환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신차를 출시하거나 판매할 경우 막대한 벌금을 맞을 수 있어 유럽 자동차시장은 2021년을 기점으로 전기자동차로 급속도로 대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계는 현 내연기관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로는 강화된 유럽연합의 환경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막대한 벌금부과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당장 판매중단조치가 취해지지는 않지만 막대한 벌금부과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급감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SNE리서치 등 조사기관에 따르면 이를테면 95g/km을 넘어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면 2021년부터 1대당 1g/km마다 95유로의 벌금을 물릴 경우 이산화탄소 규제로 인한 벌금이 폭스바겐그룹의 경우 연간 1조8000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연간 38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 역시 1개 자동차회사가 당해 생산한 자동차 평균 연비를 규제하는 기업평균연비 제도(CAFE) 기준을 현행 16km/l 에서 내년부터 19.8km/l로 대폭 강화키로 했다. 중국의 경우 자동차 평균연비를 14.4km/l에서 2020년 20km/l로, 국내 정부 역시 16.8km/l 에서 2030년 28.1km/l로 강화한다.

■ 줄도산 중인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업계, ‘차엔진 종말∙전기차 대세’

1871년 설립된 세계 5대 자동차부품업체인 독일 콘티넨털 사는 2028년까지 5040명을 감원키로 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방안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1월 현지보도를 통해 콘티넨털은 2024년에 휘발유·디젤 엔진의 유압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로딩 공장을 2024년에 폐쇄하기로 결정, 이 공장에서만 520명을 감원한다고 긴급 타전했다.

내연기관 및 디젤차용 핵심부품업체인 콘티넨털은 휘발유, 디젤 등 내연기관차 부품 제조 인력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나선다.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콘티넨털은 전 세계 24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향후 2년간 내연기관 엔진용 부품사업에 대해 공장폐쇄 등 추가적인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콘티넨털은 디젤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림바흐오베르프로나 공장에서 850명, 바벤하우젠 공장에서 22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워터펌프,레지에이터,냉각시스템 및 오일펌프,배기장치 등 유럽 주요 엔진 부품업체들은 이미 줄도산 중이다.

완성차업계는 유럽연합의 배출규제강화로 인해 더 이상 가솔린 차량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개선하는 작업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차피 2040년부터는 유럽 내 내연기관차의 판매 자체가 금지되고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는 2030년부터 판매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한 상황에 2021년부터 대대적인 벌금부과까지 시작되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의 경우 이미 주요 대도시에 대해 내연기관 차량 진입 자체를 막는 등 가솔린∙디젤차의 완전 퇴출을 선언한 상태다. 자동차엔진의 종말과 함께 유럽시장은 전기자동차로 급속도로 대체되며 친환경 자동차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업계는 이미 순수전기차로 전환에 사활을 걸고있다. 특히 급속충전기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전기자동차는 이제 1회 충전으로 600km대를 달리는 등 사실상 가솔린차와 차이 없는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완성차업계는 현재 전기자동차 원가의 30%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현대 가솔린차의 2배 가까운 가격대를 보이는 전기자동차가 내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판매가격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완성차업체 간 판매경쟁이 불붙으면서 전기자동차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뒤늦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자동차 사업확대,바람직한 방향전환 호평

그동안 수소차 보급확대에 올인해온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전기자동차 판매확대 및 인프라확충에 나서고 있어 ‘올바른 방향 전환’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일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2020년 말까지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h급 고출력ㆍ고효율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회사 측은 향후 구축될 초고속 충전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800V급 초고속 충전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기준으로 80% 충전까지 20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충전소도 함께 제공해 ‘넥쏘’를 기준으로 완전 충전까지 5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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