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원단독]옐로모바일,메이크어스와 또 수상한 300억대 ICO추진,대형사기극 2탄? [피치원단독]옐로모바일,메이크어스와 또 수상한 300억대 ICO추진,대형사기극 2탄?
극심한 자금난으로 공중분해위기를 맞고 있는 옐로모바일이 자금확보를 위해 투자회사를 통해 추진중인 해외 ICO 두번째 사례가 등장,투자자 주의가 요망된다. YM그룹은 상장 자회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를 통해 460억원대... [피치원단독]옐로모바일,메이크어스와 또 수상한 300억대 ICO추진,대형사기극 2탄?

극심한 자금난으로 공중분해위기를 맞고 있는 옐로모바일이 자금확보를 위해 투자회사를 통해 추진중인 해외 ICO 두번째 사례가 등장,투자자 주의가 요망된다.

YM그룹은 상장 자회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를 통해 460억원대 규모의 ICO를 진행중인 데이어 이번에는 유망 스타트업 ‘메이크어스’를 통해 해외에서 300억원대 ICO를 또다시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옐로모바일이 자금확보를 위해 마구잡이식 불법 ICO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메이크어스’는 음악채널 딩고뮤직과 세로라이브로 유명한 모바일 방송국으로, 2대주주 옐로모바일 주도로 싱가포르에서 300억~500억원대 리버스 ICO를 추진해 기존 주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스타트업계 또 다른 대형 불법 ICO 사기사건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옐로모바일그룹은 현재 싱가포르 현지에 메이크어스 해외 리버스 ICO 전담팀을 운영하며 기존 메이크어스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코인을 발행, 300억원대 투자금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YM그룹은 ICO발행을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FSN에 이어 두번째 해외 ICO를 추진중인 것이다. 리버스 ICO는 검증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투자금을 모으는 블록체인기반 ICO를 말한다.

하지만 메이크어스는 해외 ICO추진 계획이 전혀 없고 현재 진행한 바없다는 상반된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메이크어스 우상범 대표는 “올해초 YM에서 블록체인기반 ICO를 추진하면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란 제안을 받은 바있지만 논의는 당시 상황에서 멈춰졌고, 더이상 추진된 바 없다”고 밝혔다.

우상범 대표는 “현재 YM의 요청에 따라 옐로모바일이 보유한 25% 구주매각작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존 주주중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날 투자사를 대상으로 매각하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와중에 메이크어스가 해외 ICO를 추진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추진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메이크어스 해외 ICO건은 지분 25%를 갖고있는 최대주주 YM그룹이 대주주 지분을 이용해 메이크어스 현 경영진과 협의없이 독자 추진중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상범 대표 지분은 21%다.

메이크어스는 최근 3년 누적적자가 316억원에 이를 정도로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SK텔레콤과 네이버로부터 각각 100억원,30억원을 투자받는 등 지금까지 총 332억원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실제 직원 200명에 가까운 메이크어스는 지나치게 높은 제작원가로 동영상제작 및 유통에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데다, 모바일 커머스사업의 적자가 누적되는 등 매달 7억여원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월 비용지출 규모가 10억원대에 이르는 등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1대주주 옐로모바일이 추가 자금확보를 위해 메이크어스 현 경영진과 협의를 통해 극비리에 프라이빗한 방식으로 해외 ICO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상당한 법적 갈등이 예상된다.

메이크어스의 기존 주주 및 투자사들은 국내서 불법으로 규정된 ICO발행을 주주동의도 없이 해외에서 한다는 것은 코인을 발행, 자금을 조달한다는 게 목적으로 이는 코인이 주식에 해당하기 때문에 명백한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주주 및 투자사들은 특히 코인을 발행, ICO를 추진한다는 것은 기존 메이크어스의 사업모델과 핵심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넘긴다는 의미로, 이는 기존 주주 및 투자사 권리와 주식의 가치를 크게 훼손하거나 손실을 입히는 일이라는 주장이다.

메이크어스 투자사들은 조만간 YM에 해외 ICO사업 추진 상세내역을 요청할 방침이며, 합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중요한 경영의사결정을 내린 과정이 드러날 경우 법적 책임을 물린다는 방침이다.

메이크어스는 2014년 초 설립돼 2015년 벤처캐피탈로부터 202억원을 투자받은 데 이어 지난해 130억원을 추가 투자받는 등 유망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회사로 YM이 25% 지분으로 1대주주다.

메이크어스는 음악과 음식, 여행, 뷰티 등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10~30대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제작, 지상파 TV를 위협하는 모바일 방송국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인의 소름돋는 라이브’로 유명한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구독자는 2000만여명, 유튜브·인스타그램 구독자를 합치면 3500만명 수준으로 포스팅 조회 수는 37억회를 넘고 있다. 특히 딩고 뮤직은 세로가 긴 화면으로 구성된 모바일 특화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등 대표적인 모바일 음악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설립 4년여에 불과한 신생 스타트업 메이크어스까지 해외 ICO에 동원한 것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YM 측이 지난해 12월 강력하게 요청한후 추진됐으며, 메이크어스 역시 올초부터 이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모바일은 이에 앞서 계열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FSN을 통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식스네트워크’를 구축하고, 460억원(4300만달러) 규모 ICO를 추진, 현재 가상화폐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피치원미디어 보도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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