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원단독]전자서명법,공인회계사 6년경력특혜조항,과기부 담당과장도 모른채 입법예고,충격
“정보보호나 개인정보보호관련 박사학위 취득자도 불과 경력 2년밖에 인정해주지 않으면서,공인회계사 자격증만 따면 경력 6년을 인정해준다는 건 말도 안되는 특혜죠” “전자서명법이 발효돼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텐데, 회계업무만 해온 공인회계사를 정보보호 박사나 기술사보다 몇배 경력을 더 쳐준다는 것은 불공정의 극치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8월 28일 ‘전자서명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를... Read more
[피치원뷰]수소충전이 시한폭탄인 이유,불안감 커지는 수소충전 매커니즘
3일자로 연합뉴스가 보도한 ‘문열자마자 멈춰선 수소충전소,충북3곳모두 불안정’기사는 수소차의 최대 아킬레스건을 드러낸 사건이다. 다행히 운행중 폭발사고가 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는 평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충북지역에 수소충전소 3곳이 문을 열었으나 열자마자 고장으로 인해 3개월째 정상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요지. ■ 수소충전소의 근본적인 불안정성,충북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르웨이 넬사(社)가 충주시와... Read more
[피치원뷰]글로벌 완성차업체 앞다퉈 수소차포기,판매실종에 ‘수소차 필패론’급부상
수소차 판매절벽에 메이저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수소차사업을 포기하면서 “수소차는 절대 전기차를 이길 수도, 친환경차시대의 주류도 될 수 없다”는 이른바 수소차 필패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10여년전 예상과는 달리 수소차판매는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월간 수천대 수준의 판매에 그치면서 이미 GM,벤츠가 일찌감치 수소차를 포기한 데 이어 최근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공식적으로 수소차사업 포기를 선언하는... Read more
[피치원뷰]국토부,운전자없는 레벨4 무인자율주행차 운행허가방침,안전성논란 후끈
국토교통부가 법개정을 통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운행할 수 있는 무인 자율주행차 허가요건을 대폭 완화키로 해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현행 자율주행자 운행허가요건은 비상 사고에 대비한 안전을 위해 운전자 탑승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운전자가 타지않고 자동차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 운행이 전격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지자체 및 물류업체, 모빌리티업체를 중심으로 자율... Read more
[피치원뷰]“콘텐츠 통행세 30%내라”는 구글,쩔쩔매는 공정위,답은 족집게 세금부과
“Don’t be Evil(사악해지지 말자)” 그동안 사훈으로 삼아온 이 문구를 최근 회사 행동강령에서 소리소문도 없이 삭제한 빅브라더 구글. 구글이 스마트폰 운영체계 시장의 72.6%(애플 iOS는 26.7%) 장악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절대적 시장지배력을 앞세워 게임에 이어 동영상,음악,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에 추가로 매출액의 30%를 통행세로 걷기로 함에 따라 콘텐츠산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Read more
[피치원뷰]美∙中 무역갈등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ARM차이나,ARM매각 변수
화웨이에 이어 틱톡이 미국내 사용이 금지되는 등 중국계 거대 IT기업이 격화하는 미∙중 무역갈등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모바일 반도체 설계회사 암 홀딩스(ARM Holdings)의 중국 합작법인 ‘ARM차이나’가 미중 무역갈등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암차이나’를 통해 중국내 파트너사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반도체 IP의 90%이상을... Read more
[피치원뷰]눈덩이적자에 곡소리난 자동차업계,테슬라만 나홀로 4분기연속흑자
세계적 불경기에 코로나 19사태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무더기 적자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 반면 연일 주가 고공행진 중인 전기차 대명사 테슬라만이 4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맞물려 글로벌 자동차산업 밸류체인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사태이후 1분기에 이어 2분기 대규모 적자행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인한 공장폐쇄, 대규모... Read more
[피치원뷰]네이버∙카카오 마이데이터사업 진출,금융권 “쓰나미온다”초긴장
개정된 데이터3법이 8월 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서 국내 금융산업계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그간 금융당국의 보호와 지원아래 한해 40조원이 넘는 예대마진 이자수익을 챙겨온 은행업계가 최첨단 IT기술기반 마이데이터 사업의 등장으로 금융혁신의 거센 돌풍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현재 금융업계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라 불리는 마이데이터사업으로, 조만간 금융위 허가취득이 유력한 네이버파이낸셜과... Read more
[피치원뷰]ARM매각이 손정의 1000억달러 비전펀드실패 상징으로 떠오르는 이유
소프트뱅크가 위워크 우버 상장실패에 이어 모바일칩 설계 세계 최대업체인 ARM을 인수 4년만에 매각하거나 IPO를 추진키로 함에 따라 100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통해 AI시장을 주도하겠다던 손정의 회장의 비전펀드는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거 아니냐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손 회장이 4년전 320억달러에 ARM을 인수할 당시, AI가 만들어갈 미래의 신성장동력의 핵심 딜이라며 “인생... Read more
[피치원뷰]정치인 단체장의 속셈,공공배달앱에 숨겨진 꼼수,‘수백억 혈세 뜯어먹기’시작됐다
서울시 ‘제로배달’에 이어 경기도의 배달앱 시장 참여와 관련, 때마춰 주요 언론 및 방송 매체에서 앞다퉈 배달의민족 여기요 등 기존 배달앱서비스를 비판하는 보도를 쏟아내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는 국내 배달앱시장. 주요 언론이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에 부정적 비판기사를 대거 보도하자 마치 ‘지자체가 공공배달앱사업에 나서는 게 당연하다’는식의 왜곡된 여론이 빠르게 확산, 21세기 국가 신성장동력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