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쾌속질주,4대거래소 상반기 700억원대 흑자달성 가상화폐거래소,쾌속질주,4대거래소 상반기 700억원대 흑자달성
규제완화와 코로나19 팬데믹사태가 겹치면서 상반기 국내 4대 가상화폐거래소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대비 30% 가까이 수직상승,상반기 빅4가 700억원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가상화폐거래소,쾌속질주,4대거래소 상반기 700억원대 흑자달성

규제완화와 코로나19 팬데믹사태가 겹치면서 상반기 국내 4대 가상화폐거래소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대비 30% 가까이 수직상승,상반기 빅4가 700억원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가상화폐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4대 거래소 1~6월간 총 매출규모가 1800억~2000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으며 4대 거래소가 상반기 벌어들인 영업이익만700억원대를 넘긴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 실적에서는 전년대비 30%이상, 영업이익 규모에서는 지난해보다 25%대 성장세를 구가, 쾌속질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쾌속질주 빅4, 업체별 월 흑자 100억원대 돌파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비대면수요가 급증하면서 가상화폐거래가 다시 활황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가상화폐 규제 논란과 해킹 등 신뢰성 논란으로 2018년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던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시장은 빠르게 회복하면서 탄탄한 흑자기조에 접어 들었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경우 상반기 매출규모가 850억~900억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빗썸코리아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대략 상반기에만 월평균 60억원대규모의 흑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코리아는 올해 연간 800억원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빗썸코리아는 지난해의 경우 매출 1446억원에 영업이익 678억원,단기순이익 373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규모 적자를 보였던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바 있다. 빗썸코리아는 2018년 매출 3917억원에 2561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빗썸코리아는 최근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하면서 상반기에만 매달 60억원대가 넘는 흑자를 기록 중이고 지난 6월께는 무려 흑자규모가 100억원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두나무는 상반기 추정실적 결과 매출규모가 800억원대를 상회하고, 흑자규모 역시 매월 50억~100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 추정 흑자규모가 3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지난해의 경우 매출 1402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는 등 2018년 대비 매출에서 4분의 1토막,순익은 10분의 1토막이 난바 있다. 두나무는 2018년 매출 4796억원,영업이익 2853억원 ,단기순이익 1406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곤두박질친후 올해 상반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옐로모바일그룹에 대여해준 240억원대 채권을 돌려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었던 코인원은 지난해 부진을 털고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은 상반기 매출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인데,올해 140억원대 매출에 두자릿수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인원은 지난해 매출 110억원규모를 달성했지만, 옐로모바일대여금 손실로 인해 87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코인원은 2018년에는 매출 46억원, 45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코빗 역시 올해 상반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만성적인 적자를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매출 38억원, 136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던 코빗은 올해 연매출 50억원에 한 자릿수 흑자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코빗은 2018년께는 매출 268억원에 76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 고공행진 돌입한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회복세, 광풍 조짐 재연되나?

최근 2년여간 바닥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017년 중반기 불어닥쳤던 시세 광풍 최고점에 근접하며 뚜렷한 회복세에 돌입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 1만2000달러를 돌파한 데이어 11일 오전 바이비트에서 전일대비 1.46% 상승한 1만192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에서도 전일대비 0.3% 상승한 1만19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년여전 최고점이던 1만3800달러를 불과 1800달러 정도 남겨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가상화폐업계는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사태와 맞물려 언택트시대가 열리면서 또다시 비트코인이 투자열풍 흐름을 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업비트에서 전일대비 0.22%상승한 140만2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빗썸에서도 전일대비 0.12%상승한 1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9년초 3500달러까지 주저앉았던 비트코인이 다시 1만2000달러대에 육박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최근 2년여간 규제일변도의 정책에서 최근 은행권이 잇따라 암호화폐 사업 진출을 선언, 시장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대거 암호화폐 쪽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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