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옐로오투오에 50억원 빌려주고 떼일 위기,주주반발 예상 야놀자,옐로오투오에 50억원 빌려주고 떼일 위기,주주반발 예상
옐로모바일 그룹이 옐로오투오의 핵심 계열사인 옐로유통과 우리펜션, 실시간객실정보솔루션 업체인 씨리얼 3사를 숙박공유업체 Y사에 360억원대에 매각하려던 협상이 씨리얼 주식에 대해 법원의 처분금기가처분 결정 판결이 내려짐에... 야놀자,옐로오투오에 50억원 빌려주고 떼일 위기,주주반발 예상

옐로모바일 그룹이 옐로오투오의 핵심 계열사인 옐로유통과 우리펜션, 실시간객실정보솔루션 업체인 씨리얼 3사를 숙박공유업체 Y사에 360억원대에 매각하려던 협상이 씨리얼 주식에 대해 법원의 처분금기가처분 결정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전격 중단됐다.

옐로모바일그룹은 이미 금융그룹인 데일리금융그룹의 경우 지분인수자금을 지급하지 못해 구본웅 대표의 포메이션그룹에 경영권이 넘어갔고, 옐로트래블 매각에 이어 옐로오투오 매각작업에 나서 핵심 주력계열사인 3개사를 패키지로 펀드운영사 및 숙박공유업체를 대상으로 매각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문제는 옐로오투오가 옐로유통과 우리펜션, 씨리얼 등 우량 핵심 계열 3개사를 패키지로 총 360억원대에 매각하는 협상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법원이 10월 15일 자로 씨리얼에 대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결정을 내림에 따라 매각 협상 자체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 사건은 2015년 4월 옐로오투오가 씨리얼을 인수하면서 주식인수와 함께 운영개발자금으로 10억8000만원을 지급키로 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자, 씨리얼 창업자인 김용수 전 대표가 이 금액을 대여했다는 자금차입계약서를 근거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처분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 법원이 김용수 전대표 손을 들어주며 판결이 난 옐로오투오 내 대표적인 소송전이다.

법원은 옐로오투오가 씨리얼 인수 당시 체결한 지분인수 및 운영개발자금 10억8000만원 지급 건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씨리얼 인수합병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결, 옐로오투오가 씨리얼 지분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결정한 것이다.

실제 옐로오투오는 운영개발자금 10억8000만원 자금차입계약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1억원만 지급한 채 2015년 4월 씨리얼 인수합병 후 3년 8개월째 아직도 9억8000만원의 채무를 갚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억원도 추후 옐로오투오가 5000만원을 대여형태로 다시 회수해간 것으로 확인됐다.

■ 무법천지 옐로오투오 계열사 지배방식, 창업자를 무시하는 믿기 힘든 전횡

이번 옐로오투오 소송전은 옐로모바일 그룹이 그동안 인수합병한 핵심 계열사 창업자에 대해 수뇌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비상식적인 편법으로 몰아내고, 일방통행식 경영전횡을 반복하면서 불거진 소송전으로 피치원미디어 취재결과 밝혀졌다.

실제 국내 호텔공유 1위 업체인 Y사에 매각을 원했던 이상혁 대표와는 달리 옐로오투오 최태영 대표는 매각 패키지 3사에 대한 자신의 경영권확보를 위해 투자사인 열림파트너스와 별도 매각협상을 하면서 불거졌다.

최태영 대표는 열림파트너스가 인수 예정인 3사 지분 25%를 인정해주는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하면서 김용수 전 대표가 이에 반대하자, 지난 8월 22일자로 인수 당시 2020년 4월까지 경영권보장합의서에 합의한 씨리얼 창업자 김 대표를 전격 해임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김용수 대표는 “당일 오전 연락을 받고 8시 30분에 커피숍에서 최태영 대표를 만나는 사이, 사무실을 점령해 노트북PC 등 모든 것을 강탈하고 물리력으로 쫓겨났다”면서 “투자키로 한 약속을 4년간 지키지 않은 채 사실상 회사를 강탈해간 상태”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실시간 객실정보솔루션 국내 1위 업체인 씨리얼은 직원 21명 중 16명이 퇴사하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은 끝에 지난 9월로 모든 영업 및 AS를 중단하면서 사실상 휴업상태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대해 옐로오투오 이재두 홍보담당 매니저는 “법원의 주식처분금지가처분 결정에 따라 법무법인을 선정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매각협상 인수주체(Y사)쪽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협상은 문제없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와중에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가 국내 호텔공유 1위 업체인 Y사와 최종 매각에 합의한 후 9월 말 Y사로부터 매각을 조건으로 급하게 50억원을 대여한 것으로 드러나 자칫하면 Y사는 50억원을 떼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실정이다. 매각협상 중에 인수협상 주체로부터 50억원을 긴급 차입한 것이다.

Y사는 인수대금을 낮출 목적으로 50억원을 옐로오투오에 대여해줬지만, 현재 이를 단기간 내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어 향후 투자사인 주주사로부터 상당한 압박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Y사는 이미 창업 당시부터 호텔 등 전국 250여개 직영점 및 가맹점 실시간 객실정보시스템을 씨리얼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어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춘 씨리얼을 인수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Y사는 현재 앱으로 고객주문을 받아 마치 실시간으로 객실예약을 하는 것처럼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는 앱주문 후 콜센터를 통해 사람이 직접 전국 250여개 직영점 및 가맹점에 전화를 걸어 빈방정보를 파악 후 예약결과를 알려주는 등 모바일예약을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씨리얼에 대한 주식처분금지 결정이 남에 따라 향후 옐로오투오 계열사 중 독보적인 솔루션으로 핵심계열사로 평가받아온 씨리얼을 끼워 매각키로 한 패키지 매각딜은 전면 중단된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옐로오투오의 자금사정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씨리얼이 향후 어느 숙박 공유업체에 매각될지, 또 다른 투자업체가 인수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공유업체들은 취약한 수익구조와 늘어나는 광고마케팅비용으로 인해 둘 중 1개 업체는 망해야 산다는 식의 치킨게임으로 전락한 지 오래돼 씨리얼을 어느 업체가 인수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실시간 숙박정보를 확보할 경우 수백명에 이르는 콜센터 운영 등 예약을 위한 경상비를 대폭 줄일 수 있어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한편 옐로오투오는 현재 본사 직원 임금 지급 지연은 물론 국세, 지방세 체납 등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면서 인원 감축에 이어 지난 9월 가로수길 사옥에서 가산동 디지털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한바 있다. 40여개사에 이르던 옐로오투오 계열사는 현재 10개사 미만으로 축소된 상태며, 이미 금융권에서는 대출금 연장 불가는 물론 조기상환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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